BMW 고성능 쿠페 '뉴M2' 국내 출시…8,99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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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가 고성능 프리미엄 컴팩트 쿠페 '뉴 M2'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실내 역시 BMW M 특유의 모터스포츠 감성을 반영했다.
대시보드 위에 자리잡은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에는 M 전용 멀티미디어 인터페이스가 적용돼 트랙에서도 차량 정보를 보다 명확히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BMW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함께 전면 충돌 경고 기능, 보행자 경고 및 차선 이탈 경고 기능을 포함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가 기본 적용돼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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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정원우 기자]
BMW코리아가 고성능 프리미엄 컴팩트 쿠페 '뉴 M2'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2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가격은 8,990만원이다.
'뉴 M2'에는 전통적인 후륜구동 기반의 M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됐다. M3, M4와 동일한 엔진으로 이전 세대보다 50마력 증가한 460마력의 최고출력을 낸다. 최대토크가 56.1kg·m에 달해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1초가 걸린다.
트랙 주행을 고려한 앞 19인치, 뒤 20인치 M 경합금 휠은 최상의 구동력을 발휘하도록 설계됐고, 어댑티브 M 서스펜션, M 서보트로닉 스티어링. M 컴파운드 브레이크 시스템 등도 기본탑재돼 역동적인 주행이 가능하도록 했다.
실내 역시 BMW M 특유의 모터스포츠 감성을 반영했다. 대시보드 위에 자리잡은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에는 M 전용 멀티미디어 인터페이스가 적용돼 트랙에서도 차량 정보를 보다 명확히 확인할 수 있다. 대시보드와 도어 패널, 센터 콘솔 등 곳곳에 펄 크롬이 적용된 M 카본 파이버 인테리어 트림이 장착되며 M 스포츠 시트, M 시트 벨트 역시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
아울러 BMW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함께 전면 충돌 경고 기능, 보행자 경고 및 차선 이탈 경고 기능을 포함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가 기본 적용돼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스톱 앤 고(Stop & Go) 기능이 포함된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후진 보조 기능을 포함한 '파킹 어시스턴트'도 기본사양으로 장착했다.
정원우기자 bkju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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