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모빌리티 스윙, 서울 은평고 전교생 대상 PM안전교육 진행

최승근 2023. 7. 4. 15: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공유 퍼스널 모빌리티(PM) 스윙(SWING)이 서울 은평고 전교생을 대상으로 모빌리티 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퍼스널모빌리티협회(KPMA), TS교통안전공단 서울지부, 서울경찰청, 은평경찰서와 함께 진행한 이번 교육은 국내 최초로 중계방식을 도입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청소년 PM 안전교육을 기획한 스윙, KPMA, TS교통안전공단은 추후 오프라인 교육에서도 중계 시스템을 적극 활용하기로 결정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퍼스널모빌리티협회(KPMA), TS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진행
연내 온라인 교육으로 업그레이드 계획
ⓒ더스윙

공유 퍼스널 모빌리티(PM) 스윙(SWING)이 서울 은평고 전교생을 대상으로 모빌리티 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퍼스널모빌리티협회(KPMA), TS교통안전공단 서울지부, 서울경찰청, 은평경찰서와 함께 진행한 이번 교육은 국내 최초로 중계방식을 도입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은평고 강당에서 전교생의 10%인 50여 명의 학생이 모인 가운데 진행된 이번 교육은, 전 교실에 교육 실황을 중계하며 500명의 전교생들이 모두 학습할 수 있었다.


청소년 PM 안전교육을 기획한 스윙, KPMA, TS교통안전공단은 추후 오프라인 교육에서도 중계 시스템을 적극 활용하기로 결정했다.


최근 날씨가 더워지며 개인형이동수단의 사용이 증가하는 가운데, 청소년층을 중심으로 일부 안전사고들이 발생하고 있다.


자동차 운전면허를 취득하지 않아 교통상식이 부족한 이용자들은 사고의 위험에 노출될 수 밖에 없기에, 최소한의 안전교육을 진행하자는 공감대가 형성되며 안전교육의 확대 필요성이 논의되고 있다.


안부현 KPMA 협회장은 "실제 고등학생 교육 현장을 보면, 안전 수칙이나 법규 등에 대해 정말로 모르는 경우가 많다"며 "안전교육의 확대와 함께, 교육시 면허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스윙 관계자는 "자동차 중심으로 기획된 대한민국의 도시들이 뒤늦게 선진국의 사례들을 따라가고 싶지만, 마땅한 대안과 인프라가 부족한 현실에 어려움을 겪는다"며 "적극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자전거, 킥보드 등 퍼스널 모빌리티들이 모두의 이동수단으로 인식되고 자전거/킥보드 전용도로나 거치대 등 인프라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