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 '지휘관 회의' 개최…주요 현안 논의

호남취재본부 김건완 2023. 7. 4. 15: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도 소방본부(본부장 주낙동)는 4일 전북도청 세미나실에서 소방 지휘관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소방본부장을 비롯한 도내 15개 소방서장과 소방본부 각 부서장과 팀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주낙동 본부장은 "새만금세계잼버리대회 개최로 전 세계가 이목을 집중하는 만큼 소방서장님들의 적극적인 지원 및 협조가 필요하다"며 "도내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통해 도민들이 안심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북도 소방본부(본부장 주낙동)는 4일 전북도청 세미나실에서 소방 지휘관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소방본부장을 비롯한 도내 15개 소방서장과 소방본부 각 부서장과 팀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회의는 ▲새만금 세계 잼버리 소방 안전대책 ▲장마철 풍수해 안전대책 등 가장 시급한 안전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남원의료원 화재 방어 검토를 해 최근 주요 화재 대응 활동 사항 보고가 이뤄졌다.

4일 전북도청 세미나실에서 열린 전북도 소방 지휘관 회의.[사진 제공=전북도소방본부]

특히 8월에 개최하는 새만금세계잼버리대회 기간 중 임시 잼버리소방서 운영으로 화재·구조·구급 및 잼버리 영지 내 풍수해 등 만일의 사태에 대해 철저하게 대비해, 국제행사가 안전하게 잘 운영되도록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장마철 집중호우 대응계획 보고에서는 동시다발 출동상황 및 아파트 지하 주차장·반지하 주택 등 지하공간에 침수가 발생했을 때 초기 단계부터 신속 대응·최대 대응·최고 대응하도록 철저한 대비를 강화했다.

아울러 3일 자로 단행된 정기 인사발령으로 15명의 소방서장이 자리를 옮김에 따라 공직기강 확립 및 비위행위 근절을 다짐하는 시간을 보냈다.

주낙동 본부장은 “새만금세계잼버리대회 개최로 전 세계가 이목을 집중하는 만큼 소방서장님들의 적극적인 지원 및 협조가 필요하다”며 “도내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통해 도민들이 안심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건완 기자 yacht@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