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명·토로 '삭제' 한 달만…'이다인♥' 이승기, SNS로 알린 재시작 [엑's 이슈]

최희재 기자 2023. 7. 4.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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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게시물을 모두 삭제했던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약 한 달 만에 SNS 활동을 재개했다.

이승기는 4일 "Re-start"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앞서 이승기는 지난 5월 30일, 프로필 사진을 비롯한 SNS의 모든 사진을 삭제한 바 다.

'리뉴얼'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던 이승기는 '재시작'이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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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SNS 게시물을 모두 삭제했던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약 한 달 만에 SNS 활동을 재개했다.

이승기는 4일 "Re-start"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승기는 소파에 앉아 기타를 연주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승기의 진중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앞서 이승기는 지난 5월 30일, 프로필 사진을 비롯한 SNS의 모든 사진을 삭제한 바 다. 이에 심경의 변화가 있는 것 아니냐는 추측과 해킹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에 소속사 휴먼메이드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게시물을 삭제한 이유는 리뉴얼을 위해 진행한 것"이라며 해킹이 아니라고도 덧붙였다.

이승기는 해당 계정을 통해 아내 이다인과의 결혼 소식을 직접 발표했다. 뿐만 아니라 전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와의 분쟁 심경, 기부, 장인을 둘러싼 루머, 결혼식 협찬, 언론 대응 등 다양한 이슈에 직접 대응해왔다.

공식 발표부터 해명, 토로까지 모두 담겨있던 계정의 전 게시물이 삭제된 상황. '리뉴얼'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던 이승기는 '재시작'이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왔다. 이승기는 약 한 달 간 어떤 준비를 마친 걸까. 그가 앞으로 보여줄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드디어 복귀", "전에 올린 사진들이 사라져서 아쉬워요", "새로운 시작을 응원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승기는 자신의 계정과 소속사 휴먼메이트 계정, 공식 유료 커뮤니티 홈페이지를 통해 팬들과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이승기는 이다인은 지난달 7일 서울시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그는 TV조선,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형제라면', SBS '강심장리그' 등을 통해 활발한 방송 방송을 펼치고 있다. 티빙 '브로 앤 마블' 공개를 앞두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이승기, 휴먼메이드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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