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남일대 해수욕장 7일 개장...45일간

강연만 2023. 7. 4.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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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시의 대표적인 여름 휴양·관광지인 남일대해수욕장이 오는 7일 개장한다.

여름 피서철을 맞아 7일부터 8월20일까지 45일간 남일대 해수욕장(사천시 남일대길 60 일원)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삼천포남일대트롯가요제(8월 5일-6일 남일해해수욕장), 제20회 사천시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8월 10일-14일 팔포음식특화지구) 등 풍성한 축제와 이벤트가 계획돼 있어, 해수욕장 피서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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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시의 대표적인 여름 휴양·관광지인 남일대해수욕장이 오는 7일 개장한다. 여름 피서철을 맞아 7일부터 8월20일까지 45일간 남일대 해수욕장(사천시 남일대길 60 일원)을 운영할 예정이다.

수영 가능시간은 오전 9시부터 18시까지며 샤워장은 오전 9시부터 19시까지, 행정봉사실은 오전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한다.


시는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안전관리요원 12명을 채용했으며 소방서, 사천해경, 사천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안전관리요원은 개장 전부터 가족단위 인파로 연일 북적이면서, 지난 6월 23일부터 조기 근무를 시작했다.

또한 여름 피서객들의 발길을 잡기 위해 백사장 정비, 샤워장 보수, 수영한계선 및 해파리 방지막 설치를 했으며 구명튜브와 구명조끼, 수상 오토바이를 정비하는 등 안전사고 발생 예방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특히 삼천포남일대트롯가요제(8월 5일-6일 남일해해수욕장), 제20회 사천시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8월 10일-14일 팔포음식특화지구) 등 풍성한 축제와 이벤트가 계획돼 있어, 해수욕장 피서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가족·연인들이 여름추억 만들기에는 이만한 장소가 없다"며 "안전하게 노시다 즐기시다 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천=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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