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국토교통부 공모 사업 선정..국비 7억 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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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시가 국토교통부 '제3차 디지털 트윈 시범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7억 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디지털 트윈은 가상세계에 실재 사물과 동일한 3차원 모델을 구현하고 시뮬레이션을 기반으로 한 분석, 예측 등을 적용해 최적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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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트윈은 가상세계에 실재 사물과 동일한 3차원 모델을 구현하고 시뮬레이션을 기반으로 한 분석, 예측 등을 적용해 최적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기술이다.
시는 이번 시범 사업을 통해 안전, 환경 등의 도시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적용하게 된다.
시는 국비 7억 원을 포함해 총 14억 원을 들여 안동댐 상수원과 하천 유역의 공간정보, 치수를 위한 물관리 정보를 연계·융합해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스마트 맑은 물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김현식 안동시 토지정보과장은 “디지털 트윈을 통한 물관리 시스템 구축으로 국가 디지털트윈 확산 정책에 기여하고 지역 주요 현안을 보다 합리적인 기반 위에서 분석, 결정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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