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재가 치매환자 AI 돌봄 서비스 시작

권기웅 2023. 7. 4.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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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송군이 재가 치매환자를 인공지능(AI)으로 돌본다.

4일 군에 따르면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재단법인 행복커넥트와 협약을 맺고 지역 내 등록 재가 치매환자 중 독거노인 또는 치매부부 10가구를 대상으로 '행복커뮤니티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해당 서비스는 재가 치매환자의 사회적 고립감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AI 스피커를 통한 인지강화, 사회성유지, 투약관리, 365일 안전관리(긴급SOS) 등 포괄적 건강관리 돌봄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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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치매안심센터 직원이 재가 치매환자 가구를 방문해 AI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청송군 제공) 2023.07.04
경북 청송군이 재가 치매환자를 인공지능(AI)으로 돌본다.

4일 군에 따르면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재단법인 행복커넥트와 협약을 맺고 지역 내 등록 재가 치매환자 중 독거노인 또는 치매부부 10가구를 대상으로 ‘행복커뮤니티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해당 서비스는 재가 치매환자의 사회적 고립감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AI 스피커를 통한 인지강화, 사회성유지, 투약관리, 365일 안전관리(긴급SOS) 등 포괄적 건강관리 돌봄을 지원한다.

군은 다양한 기능이 담긴 AI 음성인식 스피커 ‘아리아’를 활용한 365일, 24시간 비대면 안심 돌봄 제공 서비스로 치매 돌봄 공백 최소화와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큰 역할이 기대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최신 기술을 더한 돌봄 케어 서비스가 좋은 사례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가 치매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지내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청송=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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