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브라질서 호화주택 짓다가 환경보호법 위반...43억원 벌금형
이은경 2023. 7. 4. 14:25
축구 스타 네이마르(파리생제르맹)가 브라질 남동부 해안가에 호화 주택을 건설하다가 환경보호법을 위반해 1600만 헤얄(약 43억3000만원)의 벌금을 내게 됐다고 로이터통신이 4일(한국시간)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브라질 환경부 관계자가 이같은 내용을 현지시간으로 3일에 발표했다. 네이마르는 브라질 남동부 해안지역인 망가라티바에 집을 짓고 있는데, 지역 환경단체 성명에 따르면 네이마르의 집에 인공 호수를 만드는 과정에서 지역의 바위와 모래를 불법으로 이용했다.
네이마르 측은 로이터통신이 이같은 내용에 대해 취재하다 답변을 거부했다고 한다.
영국 더선은 지난달 말 네이마르의 아버지 네이마르 시니어가 현지에서 체포됐다고 보도한 바 있는데, 이 건과 관련있을 가능성이 있다. 로이터통신은 네이마르 주택 건설 과정의 환경 보호법 위반 내용과 관련해 네이마르는 지역 단체의 조사를 추가로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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