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상공인연합, 최저임금 동결·업종별 구분 적용 촉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소상공인연합회 등이 최저임금위원회에서 나온 내년도 최저임금 업종별 구분 적용 부결을 비판하고 나섰다.
"최저임금 업종별 구분 적용 부결은 근로자 생계비와 노동 강도, 노동생산성 차이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결과"라며 "부결 결정과 함께 최저임금이 다시 오르면 소상공인과 업종별 단체는 극단적인 생존 위협에 처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남소상공인연합회 등이 최저임금위원회에서 나온 내년도 최저임금 업종별 구분 적용 부결을 비판하고 나섰다.
경남소공연은 4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급격한 물가 상승과 경제 상황 악화라는 복합위기에 봉착한 소상공인에 대한 고려가 전혀 없이 고시되는 최저임금 인상, 단일 적용은 700만 소상공인과 그 가족, 근로자와 그 가족에 대한 눈에 보이지 않는 폭력과 같다”고 주장했다.
“최저임금 업종별 구분 적용 부결은 근로자 생계비와 노동 강도, 노동생산성 차이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결과”라며 “부결 결정과 함께 최저임금이 다시 오르면 소상공인과 업종별 단체는 극단적인 생존 위협에 처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최저임금 업종별 구분 적용 부결 철회 ▲최저임금 현 수준 동결 또는 인하 ▲최저임금위원회 구성 개선 및 공익위원 표결권 제한 ▲최저임금법 개정 ▲사문화된 현행 최저임금법 재심의 규정 개정을 촉구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 달에 150만원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돈 많아도 한남동 안살아"…연예인만 100명 산다는 김구라 신혼집 어디? - 아시아경제
- "일부러 저러는 건가"…짧은 치마 입고 택시 타더니 벌러덩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10년간 손 안 씻어", "세균 존재 안해"…美 국방 내정자 과거 발언 - 아시아경제
- "무료나눔 옷장 가져간다던 커플, 다 부수고 주차장에 버리고 가" - 아시아경제
- "핸들 작고 승차감 별로"…지드래곤 탄 트럭에 안정환 부인 솔직리뷰 - 아시아경제
- 진정시키려고 뺨을 때려?…8살 태권소녀 때린 아버지 '뭇매'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