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나이지리아 부동산금융 전문가 면담…“주택정책 논의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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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한국의 주택정책과 부동산금융 벤치마킹을 위해 방한한 나이지리아 부동산금융 전문가 대표단과 지난 3일 여의도 태흥빌딩에서 면담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유병태 HUG 사장은 "이번 면담에서 양국의 유익한 논의를 통해 나이지리아의 주택정책과 부동산금융 발전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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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면담에는 유병태 HUG 사장과 알리 모하메드 마가쉬 주한나이지리아 대사, 롤랜드 이그비노바 파이슨주택회사 사장과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해 다양한 논의를 나눴다.
특히 HUG는 △주택분양보증과 △임대보증금보증 등 한국의 주택 공급정책 지원을 위한 HUG의 역할과 업무 전반을 설명했다.
특히 나이지리아 대표단은 자국의 주택 부족 해법 모색을 위해 HUG의 주택분양보증 제도와 주택도시기금 전담 운용기관으로서의 경험에 관심을 보이며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요청했다.
유병태 HUG 사장은 “이번 면담에서 양국의 유익한 논의를 통해 나이지리아의 주택정책과 부동산금융 발전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HUG는 지난해 대통령 취임식 특사단으로 방한한 나이지리아 재무장관과의 접견을 계기로 공사의 주택분양보증제도를 소개한 바 있다. 이후 주한나이지리아 대사관을 통해 양국의 지식공유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교류를 꾸준히 이어왔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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