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갑니다!” 이랜드복지재단 위고(WE GO)봉사단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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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법인 이랜드복지재단(대표 정영일)이 3일 서울 금천구 사옥에서 '위고(WE GO)봉사단' 발대식(사진)을 진행하고 지역사회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교회 공동체와 사역자들을 봉사단으로 임명했다.
정영일 대표는 "정부 등 공공부문에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지만 여전히 사각지대에서 파악되지 않는 위기가정이 존재한다"며 "이런 분들을 돕고 섬기는 지역사회 교회와 협력하는 SOS 위고 사업을 전개해 한국교회가 하나님 사랑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좋은 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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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가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 실천하는 좋은 모델 될 것”
사회복지법인 이랜드복지재단(대표 정영일)이 3일 서울 금천구 사옥에서 ‘위고(WE GO)봉사단’ 발대식(사진)을 진행하고 지역사회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교회 공동체와 사역자들을 봉사단으로 임명했다.
이랜드복지재단의 SOS 위고 사업은 갑작스런 위기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정부로부터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위기 가정의 문제를 해결하고, 정상적인 생활로 회복하도록 주거비 생계비 치료비 자립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내 최초로 ‘3일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추천 후 현장 실사를 거쳐 3일 만에 신속하게 지원하고 있다.
위고봉사단은 그동안 꾸준히 사각지대 발굴과 전인격적 돌봄을 실천해 온 지역교회 소속 목회자 성도 등으로 구성돼있다. 봉사단은 지역사회 아웃리치를 하며 만나는 이웃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SOS 위고 지원 대상으로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정영일 대표는 “정부 등 공공부문에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지만 여전히 사각지대에서 파악되지 않는 위기가정이 존재한다”며 “이런 분들을 돕고 섬기는 지역사회 교회와 협력하는 SOS 위고 사업을 전개해 한국교회가 하나님 사랑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좋은 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발대식에 참석한 설은아 화평교회 사역자는 “그간 교회 아웃리치를 하며 만나는 어려운 분들에 대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데 한계가 있었다”며 “위고봉사단 활동을 통해 사각지대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주면서 빵과 복음을 함께 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최기영 기자 ky710@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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