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시대, 친환경 연료의 미래는…" 11일 국제심포지엄 개최

최대열 2023. 7. 4.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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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기자협회와 주한미국대사관, 미국곡물협회는 오는 11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2023 친환경연료 국제 심포지엄을 연다.

이번 심포지엄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친환경연료의 역할'을 주제로 한다.

이의성 미국 국립 아르곤연구소 박사는 '전주기 분석에 따른 에탄올의 탄소 감축 효과와 추가 감축 기회'를, 르웨나 토레스 오도네즈 에탄올 기술자문 컨설턴트는 '바이오에탄올 혼합 연료 차량 적합성과 E10 연료 공급 인프라' 주제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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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기자협회와 주한미국대사관, 미국곡물협회는 오는 11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2023 친환경연료 국제 심포지엄을 연다.

이번 심포지엄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친환경연료의 역할’을 주제로 한다. 국토교통부와 환경부, 한국바이오연료포럼이 후원한다. 관련 정부 부처와 에너지 관련 산하기관, 주한 외국공관, 관련 기업·단체 등을 대상으로 한다. 바이오에탄올, 재생합성연료(E-퓨얼), 바이오항공유(SAF) 등 친환경연료와 관련한 주요 나라별 정책 동향과 우리나라 현황을 살피고 수송분야에서 탄소 저감을 위해 국내 실정에 맞는 현실적인 정책을 모색하고 해법을 제안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바이오연료가 함유된 가솔린을 고를 수 있게 한 미국의 주유기<사진출처:연합뉴스>

행사 1부에서는 마이크 로렌즈 글로스에너지 수석부사장이 ‘글로벌 및 미국 에탄올 정책 동향과 전망’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의성 미국 국립 아르곤연구소 박사는 ‘전주기 분석에 따른 에탄올의 탄소 감축 효과와 추가 감축 기회’를, 르웨나 토레스 오도네즈 에탄올 기술자문 컨설턴트는 ‘바이오에탄올 혼합 연료 차량 적합성과 E10 연료 공급 인프라’ 주제를 맡았다.

이기형 한양대 기계공학과 교수는 글로벌 자동차 산업 전망과 연료에 대해, 상병인 한양대 화학공학과 교수는 E 퓨얼 기술현황과 전망을 다루기로 했다. 프레드 가탈라 워터폴 그룹 파트너는 글로벌 바이오항공유 정책과 에탄올의 연료 활용 전망에 대해 발표한다.

2부에서는 김정인 중앙대 경제학부 교수를 좌장으로 패널 토론이 진행된다. 토론은 김재경 에너지경제연구원 연구위원, 김강원 한국에너지공단 정책총괄팀장, 채영석 글로벌오토뉴스 국장, 김학수 미국곡물협회 한국사무소 대표 등과 앞서 발표한 이기형 교수, 이의성 박사, 르웨나 기술자문 컨설턴트가 참여한다.

2023 친환경연료 국제 심포지엄 프로그램<사진제공:한국자동차기자협회>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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