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첨단 웨어러블 재활보행로봇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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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이 사회적 약자와 환자들의 재활치료와 신체적 장애를 극복하기 위한 첨단 웨어러블 재활보행로봇 의료서비스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최근 전북대병원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사회적 약자 편익지원사업의 '지역거점병원의 미래재활서비스 구축'과제를 수주해 호남권에도 최첨단 웨어러블 재활로봇을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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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이 사회적 약자와 환자들의 재활치료와 신체적 장애를 극복하기 위한 첨단 웨어러블 재활보행로봇 의료서비스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앞서 전북대병원은 지난 2020년 한국로봇산업진흥원(국립재활원)의 재활로봇 실증지원사업으로 첨단 의료기기 및 발판기반형 재활로봇을 도입, 지역거점병원 재활로봇특화센터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뇌졸중 환자, 척수 손상 환자와 파킨슨병 환자 등 다양한 재활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연구로 데이터를 축적하고 분석해 국내 재활보행로봇 의료서비스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최근 전북대병원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사회적 약자 편익지원사업의 ‘지역거점병원의 미래재활서비스 구축’과제를 수주해 호남권에도 최첨단 웨어러블 재활로봇을 도입했다.
이번에 도입된 웨어러블 보행재활로봇은 뇌성마비, 척수손상, 뇌졸중, 파킨슨병, 근육병 등 신경근육계 질환으로 인한 하지 부분마비 환자의 보행훈련을 도와주는 최첨단 보행재활로봇이다.
웨어러블 재활로봇의 다양한 기술을 활용해 객관적 회복 데이터 수집과 맞춤형 재활치료서비스 제공, 기존 의료진과 치료사가 수행하던 재활치료를 보완 대체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전북대병원은 재활로봇특화센터 내 재활로봇 치료실과 재활로봇 의료서비스 전문인력(재활의학과 의사 10명, 그 외 실증인력 9명)을 확보, 호남권 유일의 재활로봇 특화센터로 실증 노하우를 갖추고 있다.
지역거점병원의 미래재활서비스 구축과제 책임자인 전북대병원 재활의학과 김기욱 교수는 “재활보행로봇 서비스 시작을 통해 수도권과 지방의 의료 불균형을 해소하고, 전북에서 맞춤형 재활로봇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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