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5개 종합사회복지관과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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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가 지난 3일 관내 5개 종합사회복지관과 '서구 마을로(路) 복지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4일 서구에 따르면 서구 마을로 복지관은 주민 곁으로 더 가까이, 지역 속으로 더 촘촘히 다가가기 위해 주민, 복지관, 구청이 협력해 서구만의 사회복지관 모델을 만들어 나가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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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가 지난 3일 관내 5개 종합사회복지관과 ‘서구 마을로(路) 복지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4일 서구에 따르면 서구 마을로 복지관은 주민 곁으로 더 가까이, 지역 속으로 더 촘촘히 다가가기 위해 주민, 복지관, 구청이 협력해 서구만의 사회복지관 모델을 만들어 나가는 사업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복지관은 자원의 배분 및 교육, 주민 조직화 등 지역사회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으며, 서구는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 및 거점 공간 마련 등의 행정적 지원과 자원확보를 약속했다.
이를 통해 서구는 지역적으로 복지관 접근이 어려운 주민들의 복지 욕구를 해소하고, 지역의 고립 가구나 취약계층을 발굴해 그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서구는 30년 넘게 지역사회 내 복지 거점기관으로 역할을 수행해 왔던 종합사회복지관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존 복지관을 벗어나 인근 동을 중심으로 활동 영역을 확대하며 주민과 함께 신뢰받는 복지행정, 스마트한 복지행정을 구축할 예정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서구 마을로 복지관을 통해 지역과 주민을 기반으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가 더욱 확대돼 복지관의 역할과 기능이 다양하게 수행되고, 주민 한 분 한 분을 챙기고 복지서비스에서 소외되는 사각지대 주민이 발생하지 않도록 살피겠다”고 말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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