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전국대표번호에 '1551' 추가…사업자 신청 접수

정길준 2023. 7. 4. 12:2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모델이 전국대표번호 신규 국번을 소개하고 있다. KT 제공

KT는 전국 어디서나 지역 번호를 누르지 않고도 8자리의 고정된 번호로 통화할 수 있는 전국대표번호 서비스의 국번에 '1551'를 추가하고, 사업자를 대상으로 번호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KT는 기존에 보유한 전국대표번호(1522·1577·1588·1811·1899·1533) 번호 자원이 고갈돼 1551 국번을 새롭게 부여받았다. 1551 국번은 0000번부터 9999번까지 1만개의 번호를 사용할 수 있다.

1551 국번 신규 전국대표번호 출시로 은행·카드사·물류·금융·학원·병원 등의 사업자들은 선호 번호를 신청해 전국대표번호로 쓸 수 있다.

2424·7979·1004·8282·2580·0365·1234 등 선호도가 높은 골드번호는 사업자가 신청 시 별도의 심사를 거쳐야 한다.

KT의 전국대표번호는 단일 번호로(1551-****)로 전화를 걸어 본사 및 지사 콜센터 등 사전에 지정된 착신 번호로 전화를 연결하는 서비스다.

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