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문화·복지 도시기반시설 조성 '청신호'…대상지 농업진흥지역 전체 해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함양군이 추진 중인 함양 문화·복지 도시기반시설 지구단위계획에 청신호가 켜졌다.
4일 군에 따르면 지난 3일 농림축산식품부(농림부)가 함양 문화·복지 도시기반시설 지구단위계획 부지 내 9만2020㎡의 농업진흥지역 해제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남 함양군이 추진 중인 함양 문화·복지 도시기반시설 지구단위계획에 청신호가 켜졌다.
4일 군에 따르면 지난 3일 농림축산식품부(농림부)가 함양 문화·복지 도시기반시설 지구단위계획 부지 내 9만2020㎡의 농업진흥지역 해제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군은 2020년부터 함양읍 교산리, 신천리 일원(함양읍 입구-용산들 일부)에 대해 함양 문화·복지 도시기반시설 지구단위계획을 추진 중이다.
그러나 대상지의 약 80%(11만3207㎡ 중 9만2020㎡)가 농업진흥지역으로 제한돼 있어 사업추진에 난항을 겪었다.
이에 군은 농림부를 수차례 방문해 농업진흥지역 해제의 당위성과 입지여건 및 군민 복지증진 등을 상세히 설명하고 설득하며 문제 해결에 힘을 쏟았다.
그 결과 농림부 장관의 승인을 얻어 문화·복지 지구단위계획 부지 내 편입된 농업진흥지역 전체가 해제됐으며 향후 공동위원회 심의 등 주요 행정절차를 마무리해 지구단위계획을 결정 및 고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무려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행정력을 동원해 경남도·농림부와 지속적인 업무협의 끝에 농업진흥지역 해제 승인을 득했다"며 "함양군 발전의 교두보 역할이 기대되는 함양 문화·복지 도시기반시설 지구단위계획의 수립으로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인구유입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함양=김대광 기자 vj3770@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중국인 모이면 ‘빌런’ 발생”…서교공, 민원 답변 논란에 사과
- 의대 증원 협상 의지 없는 의협…“교육부가 해결책 내놔야”
- 北김정은 “핵무력 한계 없이 강화…전쟁준비 완성에 총력 집중할 것”
- 검찰, 우리은행 본점 압수수색…손태승 친인척 부당대출 의혹
- 尹대통령 지지율 23.7%, 3주만에 ‘깜짝 반등’
- 힘 못쓰는 한국증시…금융당국 “낙폭 과다, 시장안정조치 준비”
- 한국 야구, 프리미어12 4강행 끝내 좌절…B조 일본‧대만 조 1‧2위 확정
- 박형욱 의협 비대위원장 “尹 대통령에 의대 증원 보고한 관계자 책임 물어야”
- 2ml도 잘 팔린다…10·20대 겨냥 ‘소용량 화장품’ 인기
- 尹대통령, G20 정상회의 참석위해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