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시장 성수기 원주에 3억대 소형 평형 공급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
- 매매보다 임대비율이 높은 원주 부동산 시장…소형 평형 각광 전망
공공기관 이전으로 인한 이주민 등 인구가 증가하며 임대시장이 활짝 열린 강원 원주시에서, 최근 ‘e편한세상’ 아파트가 소형 평형 상품 구성과 합리적인 분양가로 무장하고 분양 준비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DL이앤씨가 신규 분양하는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은 강원 원주시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5층, 6개 동, 전용 59~102㎡ 총 572세대 규모로 들어선다. 전용면적별로 ▲59㎡ 137세대 ▲74㎡ 213세대 총 350가구로 소형 평형대 위주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전용 59㎡인 20평형대를 비롯 전용 74㎡인 30평형까지 3억원대에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될 예정이어서 기대감이 더욱 높다. 여기에 중도금 전액 무이자 등 부담 없는 계약 조건까지 예고돼 광역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도 예상된다.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에는 원주시에서 처음으로 ‘C2 하우스’ 특화 설계도 적용돼 가치를 더한다. C2 하우스는 다양한 고객의 취향을 반영해, 집을 단순히 머무는 공간이 아니라 자아실현과 휴식이 모두 가능한 ‘멀티 유즈’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가변형 구조와 최적의 주거 동선으로 설계된 e편한세상만의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이다.
집안 내부를 살펴보면 우선 전 세대에 현관 팬트리를 기본으로 갖췄다. 또 전용 74·84㎡ 타입에서는 획기적으로 넓어진 대형 현관 팬트리가 적용돼 수납 효율을 높였다. ‘원스톱 세탁존’에는 세탁기와 건조기를 나란히 배치할 수 있다. 주방에는 와이드창을 적용해 채광과 환기를 극대화했으며, 상판 높이를 현대인의 신체 조건에 맞추는 등 편의성을 개선했다.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의 반경 약 1km 거리에는 초등학교(서원주초등학교)와 중학교(남원주중학교)도 들어서 있다. 단구근린공원, 중앙공원, 무실체육공원 등 녹지도 가깝다.
원주시의 주택시장은 현재 공공기관 이전 수요로 강원 내에서도 바쁜 모습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강원 내 18개 시·군 중 5월 말 인구가 5년전 대비 증가한 곳은 5곳에 그쳤는데, 증가 인구순으로 ▲원주시 1만9,020명(5.56%) ▲춘천시 6,351명(2.26%) ▲양양군 516명(1.89%) ▲속초시 795명(0.97%) ▲횡성군 136명(0.29%) 순이었다. 원주시는 강원 전체 인구의 약 23.6%가 살고 있는 주요 도시인데, 증가 인구 수로나 증가율로나 압도적 1위의 도시로 집계됐다.
원주시에는 공공기관들이 다수 들어선 강원혁신도시가 위치했다. 혁신도시에는 현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관광공사 등 12개의 이전 기관이 있으며, 올해 10월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제2사옥 추가 건립도 예정됐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혁신도시의 이전 공공기관의 종사자는 총 7,018명이었으며, 이 중 ‘1인 이주’는 2,309명으로 32.9%를 차지했다.
이전 공공기관 종사자들을 수용할 곳이 필요해지며 임대 시장이 급속도로 활성화됐다. 이 같은 추세는 시장에서도 나타났는데, 실제 5월까지의 원주 거래를 살펴보면 매매보다 전월세 거래 비율이 2배 가까이 높은 수준이었다. 또 4월 전월세 거래를 평형별로 살펴보면 25이상~30미만 평형의 거래 비중이 지난해와 올해(4월 기준) 46~51%를 차지하고 있었다.
지난해 거래 건수를 살펴봐도 20이상~25미만 평형(3,133건, 38.7%)이 가장 높았다. 올해 4월에는 30이상~35미만 평형(1,262건, 38.7%)의 거래 비율이 가장 높았지만, 지난해 여름 이후 원주시에서 30미만 소형 평형의 공급이 전무하고 중대형 평형만 공급됐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소형 평형의 거래 수요가 매우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분양 관계자는 “기관 이전으로 임대 수요가 높은 원주시장에서 이번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의 소형 위주 공급은 지역민들에게 높은 호응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며 “중도금 무이자 등 우수한 계약조건과 더불어 합리적인 분양가까지 책정돼 광역적인 투자 수요들에게도 관심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라고 전했다.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의 입주는 오는 2025년 11월 예정이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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