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러브티리’ 박규영 “재벌이 신발 벗는 법? 대본 보고 ‘이게 되나’ 생각” [인터뷰②]

박로사 2023. 7. 4. 11:0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넷플릭스 제공

배우 박규영이 ‘재벌이 신발 벗는 법’으로 SNS에서 화제 된 장면에 대해 “나도 ‘이게 되나’ 생각했다”며 웃었다.

앞서 ‘셀러브리티’ 5회에서는 한준경(강민혁)이 신발을 벗는 장면이 등장했다. 한준경은 코스메틱 브랜드의 대표이자 재벌 3세. 한준경이 집 안 복도를 걸어가자, 가정부가 그의 뒤를 따르더니 한준경의 신발을 벗긴다. 재벌이 손 하나 대지 않고 신발을 벗는 장면을 극적으로 연출한 것. 해당 장면이 공개되자 온라인 커뮤니티를 비롯한 SNS에서는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날 박규영은 해당 장면에 대해 “캐릭터를 극적으로 표현하기 위한 장치의 일환이다. 나도 대본을 봤을 때 ‘이게 되나?’ 했는데 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서 선배님들이 몇 번 연습해 보시더니 생각보다 금방 구현이 돼서 신기했다”며 “나도 ‘이게 정말 되나요?’, ‘몇 시간 찍어야 되나요?’ 하면서 궁금해했었는데 금방 끝났다”고 웃으며 말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셀러브리티’는 유명해지기만 하면 돈이 되는 세계에 뛰어든 아리(박규영)가 마주한 셀럽들의 화려하고도 치열한 민낯을 그린 이야기다. 지난달 30일 공개됐다. 박규영은 극중 하루아침에 130만 팔로워의 인플루언서가 된 서아리를 연기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