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도시지역 빈집 정비지원사업 추진[김해소식]

박석곤 2023. 7. 4.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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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가 지난 4월부터 오는 2027년까지 도시지역 빈집정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올 하반기에 정비가 시급한 빈집을 추가로 선정해 정비지원사업을 추진해 안정된 정주환경을 조성한다.

강한순 공동주택과장은 "이 지원사업은 지역청년들의 외지 유출과 혼인율 감소에 대응하고 청년 신혼부부들의 주거 부담을 완화해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자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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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가 지난 4월부터 오는 2027년까지 도시지역 빈집정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빈집정비계획은 2023년을 기준으로 2027년까지 5개년 계획으로 진행한다. 

시는 양호한 상태의 1등급에서 철거 대상 4등급까지 판정 등급에 따라 철거 안전 조치 비용을 지원해 소유자의 자발적 정비를 유도한다.


시는 올 하반기에 정비가 시급한 빈집을 추가로 선정해 정비지원사업을 추진해 안정된 정주환경을 조성한다.

◆김해시, 청년 신혼부부 주거지원 대폭 확대한다

김해시가 '청년 신혼부부 가구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 실현을 위해 내년부터 기존주택 매입 임대사업과 LH행복주택 공급 활성화사업을 추진한다.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은 도심 내 생활권에서 거주가 가능하도록 기존 주택을 매입해 개 보수한 후 시중 시세보다 저렴하게 임대하는 공공임대주택 사업이다.

시는 청년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5개년 계획을 수립해 연간 4억7000만원을 투입해 매년 지역별로 3호씩 총 15호를 직접 매입해 임대한다. 

시에서 청년 신혼부부를 위한 기반시설이 갖춰진 주택을 직접 매입 임대하기 때문에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LH공공임대주택인 행복주택 공급을 활성화하고자 진영과 율하지역에 위치한 LH행복주택에 입주하는 청년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임대보증금 무이자 지원과 이사비 지원도 추진한다.

시는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으로 2022년부터 지난 5월까지 544가구에 7억3000만원을 지원했다.이 지원사업은  2024년까지 계속한다.

신청 기간은 8월21일까지다. 신청은 거주지 행정복지센터 방문이나 온라인 '복지로'에서 하면 된다. 

강한순 공동주택과장은 "이 지원사업은 지역청년들의 외지 유출과 혼인율 감소에 대응하고 청년 신혼부부들의 주거 부담을 완화해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자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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