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KIA 타이거즈, 외국인 투수 메디나 방출..."대체 선수 곧 영입"
안희수 2023. 7. 4. 10:22
KIA 타이거즈가 외국인 투수 아도니스 메디나를 방출했다. KIA는 "4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투수 메디나의 웨이버 공시를 신청했다"라고 전했다.
예정된 수순이다. 올 시즌을 앞두고 KIA에 합류한 메디나는 등판한 12경기에서 2승 6패, 평균자책점 6.05를 기록했다. KBO리그 두 번째 등판이었던 4월 14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5이닝 동안 12피안타 7실점을 기록하며 불안감을 안겼고, 바로 이어진 4월 20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도 4이닝 5실점하며 조기강판 당했다. 이후에도 네 차례 5이닝 이상 채우지 못했다.
결국 김종국 KIA 감독은 지난달 21일 한화 이글스전(2이닝 3실점) 이후 메디나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더 기다리지 않겠다는 의미였다.
메디나의 방출 공식화는 대체 외국인 투수 영입이 사실상 마무리 됐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2022시즌 뛰었던 토마스 파노니, 대만 리그에서 뛰고있는 마리오 산체스 등 이미 영입 후보가 좁혀졌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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