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화우, 매경과 공동으로 ‘EU 공급망 실사법’ 세미나 개최

이유리 매경이코노미 인턴기자(economy06@mk.co.kr) 2023. 7. 4.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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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신문이 법무법인(유) 화우와 ‘EU 공급망 실사법과 기업 대응 방안’ 세미나를 공동 주최한다.

매일경제신문은 오는 7월 12일 국내 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EU 공급망 실사법과 기업 대응 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법무법인 화우와 공동 주최하는 세미나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화우 연수원 강당에서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는 기업이 공급망 ESG 관리 규제에 성공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개최된다. EU 공급망 실사법 규제가 담고 있는 내용과 이에 따른 대응 방안, 글로벌 기업 사례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세미나에서는 ▲글로벌 공급망 ESG 관리 법제화 동향과 기업 대응 방안 ▲공급망 실사 규제 실무 해설(EU 지침안 중심으로) ▲EU 공급망 실사법 대응 전략 실사, 모니터링 방안 등이 논의된다. 관련 분야 전문가 발표를 통해 공급망 실사 이행과 모니터링 실전 추진 방안을 깊이 있게 살펴볼 예정이다.

공급망 ESG 실사법(CS3D)은 협력사의 인권·환경 ESG 리스크 의무를 실사하는 법이다. EU 내 감독기구를 두고 기업 공급망 내 위반 사례가 발견될 경우 과징금을 부여하는 등의 제재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현지 기업은 물론 유럽 기업과 거래하는 국내 중소·중견기업도 영향을 받게 된다. 올해 독일을 시작으로 2024년 EU 국가 전체로 확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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