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규칙…‘아는 것이 힘이다’①OB가 났다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골프는 심판이 없다.
OB가 발생하면 로컬룰 처리가 가능하다.
한국과 일본의 일부 골프장은 'OB 특설티'를 설치돼 있다.
물론 'OB 로컬룰'은 당연히 친선 경기에서만 적용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규칙 개정 후엔 2벌타 후 페어웨이 드롭
골프는 심판이 없다. 골퍼 스스로 룰을 지키며 플레이를 하는 ‘신사의 스포츠’다. 골프 규칙은 플레이를 돕기 위해 만들어진 ‘도우미’다. 잘 알고 적절하게 사용을 한다면 스코어 관리에도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주말골퍼들이 반드시 알아야 하는 골프 룰이다.
아마추어 골퍼들이 가장 두려운 것이 1번 홀 티 샷이다. 충분한 워밍업 없이 샷을 한다면 공이 엉뚱한 곳으로 날아간다. 아웃오브바운즈(OB)가 나면 낭패다. 예전에는 1벌타를 받고, 원래 친 자리로 돌아가 다시 티 샷을 했다. 스트로크와 거리에 대한 페널티를 동시에 부과했다. 파4홀의 경우 두 차례 티 샷을 한다면 잘해야 더블보기다.
그러나 2019년부터 달라졌다. 영국왕립골프협회(R&A)와 미국골프협회(USGA)가 개정한 새 골프규칙으로 인해 충격을 덜 수 있다. 경기 속도를 빠르게 하려는 조치다. OB가 발생하면 로컬룰 처리가 가능하다. 2벌타를 부과한 뒤 공이 최후로 들어간 지점으로 이동한다. 여기서 홀에 가깝지 않은 페어웨이 구역에서 2클럽 범위 이내에서 무릎 높이로 드롭한다.
한국과 일본의 일부 골프장은 ‘OB 특설티’를 설치돼 있다. 비교적 좋은 위치에서 네 번째 샷을 할 수 있다. OB를 범했다고 해도 리커버리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 셈이다. 물론 ‘OB 로컬룰’은 당연히 친선 경기에서만 적용한다. 프로골프 대회나 아마추어 엘리트 경기에서는 종전 룰을 사용해야 한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 달에 150만원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돈 많아도 한남동 안살아"…연예인만 100명 산다는 김구라 신혼집 어디? - 아시아경제
- "일부러 저러는 건가"…짧은 치마 입고 택시 타더니 벌러덩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10년간 손 안 씻어", "세균 존재 안해"…美 국방 내정자 과거 발언 - 아시아경제
- "무료나눔 옷장 가져간다던 커플, 다 부수고 주차장에 버리고 가" - 아시아경제
- "핸들 작고 승차감 별로"…지드래곤 탄 트럭에 안정환 부인 솔직리뷰 - 아시아경제
- 진정시키려고 뺨을 때려?…8살 태권소녀 때린 아버지 '뭇매'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