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국회의장,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선거구제 개편 강조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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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국회의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아 출입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는다.
지난 1년간 김 의장이 공을 들여 추진해 온 선거구제 개편 및 개헌 논의 등에 이야기가 주로 나올 것으로 관측된다.
김 의장은 4일 오전 11시 국회 사랑재에서 국회 출입 기자 40여 명 등과 오찬 간담회를 연다.
김 의장은 취임 이후 지속해 선거구제 개편 노력에 힘을 기울였으며, 여야 정치권에 모두 협력을 요청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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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국회의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아 출입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는다. 지난 1년간 김 의장이 공을 들여 추진해 온 선거구제 개편 및 개헌 논의 등에 이야기가 주로 나올 것으로 관측된다.
김 의장은 4일 오전 11시 국회 사랑재에서 국회 출입 기자 40여 명 등과 오찬 간담회를 연다. 김 의장의 모두 발언 후 기자들의 질의응답이 이어질 방침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비례대표 정수 확대를 중심으로 한 선거구제 개편 등을 묻는 질의가 중점적으로 나올 것으로 보인다. 김 의장은 취임 이후 지속해 선거구제 개편 노력에 힘을 기울였으며, 여야 정치권에 모두 협력을 요청하기도 했다.
또한 개헌 등에 대한 질의도 예상된다. 선거가 없는 올해가 개헌의 적기라는 주장이 나오는 가운데 김 의장은 본인 임기 내에서 개헌을 위한 준비를 마치겠다는 의지를 보인 바 있다. 향후 어떤 계획을 구상 중인지 주목된다.
2030 부산엑스포 유치 노력 등에 대한 경과보고가 있을 것으로도 보인다. 대통령에 이어 국가 의전 서열 2위인 김 의장은 글로벌 의회 외교 때마다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백방 노력하면서 국가적 행사에 적극 협조했기 때문이다.
한편 김 의장은 지난 2004년 17대 총선 때 정계에 입문해 21대까지 5선을 연임했으며, 지난해 7월 21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으로 취임했다.
황인성 기자 his11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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