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력 저하 이유 밝힌 '페이커', "팔 상태 좋지 않아... 치료 노력 중" [인터뷰]

임재형 기자 2023. 7. 4.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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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 이상혁이 최근 경기력이 좋지 않았던 이유로 '팔 상태'를 지목하며, "열심히 치료하려고 노력 중이다"고 회복 의지를 드러냈다.

경기 후 기자실 인터뷰에 나선 '페이커' 이상혁은 이번 승리에 대해 "팀원들 덕분이다. 다음엔 더 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승리의 공을 돌렸다.

이상혁은 "브리온전부터 경기력이 좋지 않았다. 팔 상태가 좋지 않다"며 "열심히 치료하려고 노력 중이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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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페이커' 이상혁이 최근 경기력이 좋지 않았던 이유로 '팔 상태'를 지목하며, "열심히 치료하려고 노력 중이다"고 회복 의지를 드러냈다.

T1은 2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3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시즌 1라운드 농심과 경기서 2-1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T1은 시즌 6승(2패, 득실 +7) 고지에 오르며 최상위권 젠지, KT에 대한 추격의 끈을 놓지 않았다.

경기 후 기자실 인터뷰에 나선 '페이커' 이상혁은 이번 승리에 대해 "팀원들 덕분이다. 다음엔 더 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승리의 공을 돌렸다.

이상혁은 팀 내 피드백을 통한 경기력 발전에 긍정적인 견해를 드러냈으나, "외적인 이슈 때문에 경기력이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상혁이 전한 외적인 이슈는 '건강 문제'다. 이상혁은 "브리온전부터 경기력이 좋지 않았다. 팔 상태가 좋지 않다"며 "열심히 치료하려고 노력 중이다"고 알렸다.

인터뷰를 마치며 이상혁은 2라운드를 위해 열심히 달리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상혁은 "1라운드 결과는 기대보다 낮았다"며 "2라운드 잘 준비해 충분히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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