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운 사기' 천우희, 김동욱과 어린 시절 첫 만남 떠올리고 '애틋' [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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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운 사기' 천우희가 김동욱을 처음 만난 날을 떠올렸다.
3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이로운 사기' 11회에서는 이로움(천우희 분)이 어린 시절 기억을 떠올린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무영(김동욱)은 이로움이 제이에게 리볼버를 찾아달라고 했다는 것을 눈치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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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이로운 사기' 천우희가 김동욱을 처음 만난 날을 떠올렸다.
3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이로운 사기' 11회에서는 이로움(천우희 분)이 어린 시절 기억을 떠올린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무영(김동욱)은 이로움이 제이에게 리볼버를 찾아달라고 했다는 것을 눈치챘다. 한무영은 "로움 씨는 나를 전혀 믿지를 않네요. 더 나은 결말이 있을 거라고 했었잖아요. 그런데도 리볼버를 찾는다는 거. 그걸 기꺼이 가져다줄 그 인간을 믿는다는 거. 날 믿을 수 없다는 뜻 아니에요?"라며 다그쳤다.
이로움은 "무슨 대답을 원해? 당신을 믿는다고?"라며 쏘아붙였고, 한무영은 "네. 그 대답을 원해요"라며 고백했다.
이로움은 "피 흘리지 않고 회장을 잡을 수 있다는 말. 그 말을 믿으라고?"라며 답답함을 토로했고, 한무영은 "왜 못 믿어요. 로움 씨 한 사람부터 시작된 일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공감하게 했는지 봐요. 로움 씨를 위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거 아직도 몰라요?"라며 의아해했다.
이로움은 "감성팔이로 복수가 가능한 거였으면 이건 진작 끝나고도 남았어"라며 발끈했고, 한무영은 "언제까지 적목에서 배운 대로 길들여진 대로 행동할 거예요"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로움은 "내가 말했지. 나 원래부터 이렇다고. 당신이 날 언제 봤다고 날 안다는 거야? 당신이 한다는 그 공감이란 게 10년 만에 만난 부모 몸에 불을 지르게 만들기를 해. 10년간 매일 그걸 꿈으로 꾸게 만들길 해"라며 분노했다.
이로움은 "내가 돼 봤냐고. 고작 몇 달 서류 몇 장 읽은 거 가지고 다 아는 거 같아? 그거 당신 착각이야. 공감이 아니라 상상이겠지. 느끼는 게 아니라 망상일 테고. 그러니까 병일 수밖에. 내가 하려는 복수가 뭔지. 적어도 제이는 그걸 존중하고 이해해. 그게 지금 내가 필요한 종류의 도움이야"라며 당부했다.
이후 이로움은 "제이가 왜 싫어? 화났어?"라며 질문했고, 한무영은 "네. 그래요. 어릴 때니까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해요. 로움 씨를 이해해 주고 인간 대 인간으로 대해주는 사람 없었을 수 있죠"라며 밝혔다.
이로움은 "없지 않았는데. 있었어. 그런 사람. 모두가 나를 광대로 생각할 때"라며 반박했고, 한무영은 "다행이네요. 그럼 앞으로 그 사람을 기억해요. 제이 같은 인간 말고. 로움 씨가 누굴 좋아하고 누굴 필요로 하든 그건 로움 씨 의사니까 존중해요. 하지만 로움 씨 옆에서 끝까지 로움 씨를 도울 사람 나예요. 제이가 아니라. 그러니까 다신 안 볼 사람처럼 말하는 거 앞으로 조심해야 될 거예요"라며 못박았다.
특히 이로움은 어린 시절 한무영과 만났다는 사실을 갑작스럽게 떠올렸다. 이로움은 "당신이구나. 당신이지. 25번"이라며 알아봤고, 한무영은 "네"라며 인정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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