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명소 '한강노을즐김터' 내달 22일까지 설계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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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한강변 노을 특화공간 조성을 위해 5일부터 내달 22일까지 '한강노을즐김터' 설계를 공모한다고 4일 밝혔다.
설계 공모는 지난해 시민 사진공모전으로 찾은 노을 명소 20곳을 대상으로 한다.
홍선기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은 "이번 공모전은 시민이 직접 찾은 노을 명소를 한강의 감성과 매력을 담은 공간으로 만드는 재미와 의미가 있는 기회"라며 "시민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열정이 한강의 노을을 더욱 아름답게 할 수 있으므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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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한강변 노을 특화공간 조성을 위해 5일부터 내달 22일까지 '한강노을즐김터' 설계를 공모한다고 4일 밝혔다.
아름답고 다채로운 한강 노을을 활용해 도시와 한강이 어우러지는 국제적인 조망명소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에 따른 것이다.
설계 공모는 지난해 시민 사진공모전으로 찾은 노을 명소 20곳을 대상으로 한다.
노을 명소 20곳 중 '신설' 분야 1곳 또는 '재구성' 분야 2곳을 자유롭게 선택하고 한강의 감성과 매력을 살린 노을 즐기기 명소의 공간 계획안과 함께 노을 이야기를 제출하면 된다.
전문가와 학생, 일반시민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등록과 작품 제출은 서울시 설계 공모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참가 등록 업체와 참여자는 이달 13일 현장설명회에 참가할 수 있고 8월 22일까지 설계안을 제출해야 한다.
올해 공사 예정인 신설 분야 1등 1팀(명)에는 기본·실시설계 계약 우선협상권이 부여된다. 2등에게는 800만원, 3등에게는 500만원, 4등에게는 300만원 등 총상금 1천600만원을 지급한다.
이번 공모는 지난해 시민 사진공모전 수상자를 비롯한 일반 시민도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시민의 목소리와 취향을 반영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매력 있는 한강을 만들기 위해서다.
홍선기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은 "이번 공모전은 시민이 직접 찾은 노을 명소를 한강의 감성과 매력을 담은 공간으로 만드는 재미와 의미가 있는 기회"라며 "시민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열정이 한강의 노을을 더욱 아름답게 할 수 있으므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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