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달라졌다, 이적시장서 빠르다…'바르셀로나 임대생' CB 완전이적 급물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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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여름 이적시장에서 센터백 보강을 위한 작업에 돌입하고 있다.
이브닝스탠더드는 "바르셀로나는 토트넘과 랑글레 이적에 합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 시즌 토트넘에서 임대 생활을 한 랑글레는 올여름 최소 500만 파운드(약 83억원)에 영입할 수 있다"라며 바르셀로나가 아주 낮은 가격에 랑글레를 판매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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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현석 기자) 토트넘이 여름 이적시장에서 센터백 보강을 위한 작업에 돌입하고 있다.
영국 매체 '이브닝스탠더드'는 3일(한국시간) "토트넘이 계약을 검토하며, 바르셀로나는 토트넘이 클레망 랑글레를 영입할 것이라 예상한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2023/24 시즌을 앞두고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정식 선임하며, 새로운 팀 구성을 위해 노력 중이다.
이미 데얀 쿨루세브스키와 페드로 포로 등을 완전 영입으로 팀에 포함시켰고, 굴리엘모 비카리오, 제임스 매디슨 등 부족했던 포지션에 새로운 선수들을 수급했다. 이외에도 풀럼에서 활약했던 마노르 솔로몬과 계약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추가 영입을 위해서도 노력 중이다.
토트넘이 노리는 또 하나의 영입 목표는 바로 센터백이다. 영국 현지에서는 풀럼 수비수 토신 아다리비오요, 크리스털 팰리스 수비수 마크 게히 등이 토트넘이 영입할 수 있는 센터백 후보로 거론됐다.
이런 가운데 랑글레가 토트넘의 수비수 보강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다른 후보들의 영입 여부도 랑글레 영입에 따라 바뀔 예정이다.
이브닝스탠더드는 "바르셀로나는 토트넘과 랑글레 이적에 합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 시즌 토트넘에서 임대 생활을 한 랑글레는 올여름 최소 500만 파운드(약 83억원)에 영입할 수 있다"라며 바르셀로나가 아주 낮은 가격에 랑글레를 판매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당초 시즌 도중까지만 일부 스페인 매체는 "두 구단은 이미 1400만 유로(약 197억원) 수준의 이적료를 협상 중이다. 랑글레에 대한 토트넘의 내부 반응은 훌륭하다. 왼발잡이 센터백은 매우 귀하고, 경험 있는 수비수는 찾기도 어렵다"라고 언급하며 토트넘이 200억 수준의 적지 않은 이적료를 지불해 랑글레를 데려올 수 있다는 전망이 있었다.
하지만 토트넘이 프리미어리그 내에서 다른 후보들을 물색하며, 선수 매각이 시급했던 바르셀로나가 랑글레의 이적료를 인하한 것으로 보인다.
보도에 따르면 후안 라포르타 바르셀로나 회장은 "토트넘과 랑글레에 대해 합의에 도달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빨리 진행되지는 않는다"라며 랑글레의 토트넘 이적 가능성을 인정했다.
토트넘도 바르셀로나가 요구 이적료를 낮추면서 랑글레 이적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브닝스탠더드는 "랑글레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왼발 센터백 옵션을 제공할 것이다"라며 괜찮은 영입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함께 다시 한번 리그 반등을 노리는 토트넘이 지난 시즌 무난한 활약을 펼친 랑글레를 싼값에 영입할지, 아니면 비싼 가격을 감수하고라도 다른 수비수를 노릴지도 차기 시즌 토트넘 수비진의 향방을 가를 전망이다.
사진=AP, AFP, 로이터/연합뉴스,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
이현석 기자 digh122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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