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온라인 디즈니 스토어’ 여는 ‘더현대닷컴’
윤혜진 매경이코노미 인턴기자(economy04@mk.co.kr) 2023. 7. 4. 05:54
현대백화점이 자사 공식 온라인몰 ‘더현대닷컴’에 숍인숍(매장 안의 매장) 형태로 ‘디즈니 온라인 스토어’를 열고 7월 10일까지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더현대닷컴 디즈니 스토어는 7월 11일 판교점 5층에 개점하는 국내 최초 디즈니 스토어의 이커머스(전자상거래) 플랫폼이다. 현대백화점은 지난 4월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와 디즈니 스토어의 국내 운영권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온라인 매장을 통해 그동안 국내에 유통된 적 없는 디즈니, 픽사, 마블, 스타워즈 상품 200여종을 우선 선보인다. 대표 상품은 신데렐라 유아 신발(3만9000원), 우디 토킹 액션 피규어(5만9000원), 덤보 15인치 인형(5만9000원) 등으로 11일부터 순차 발송된다.
또한 현대백화점은 7월 10일까지 사전 예약 판매 기간 동안 온라인 디즈니 스토어를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디즈니 헤어밴드(머리띠)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현대백화점그룹 통합멤버십 H포인트 고객 중 이벤트 페이지 내에서 응모하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당첨 고객에게는 7월 17일 개별 통보하며, 머리띠는 7월 22일~8월 27일 사이 판교점 스토어에서 수령하면 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디즈니 스토어 공식 상품은 국내 온라인몰 중에서는 유일하게 더현대닷컴에서만 선보일 예정”이라며 “국내 공식 디즈니 스토어 오픈을 기다려주신 고객들을 위해 상품을 미리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윤혜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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