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택배가 700원?”...‘세븐일레븐’ 7월 11일까지 최저가 행사 진행

윤혜진 매경이코노미 인턴기자(economy04@mk.co.kr) 2023. 7. 4.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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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제공)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7월 11일까지 택배 서비스 요금을 업계 최저로 할인한다.

세븐일레븐은 ‘세븐일레븐데이(7월 11일)’를 맞아 세븐 앱에서 택배 서비스를 최저 7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한다. 업계 최저가 택배 요금으로 기존 택배 서비스 요금과 비교 시 동일 중량 기준 최대 80%가 할인된 금액이다.

방법은 세븐일레븐 애플리케이션에서 회원가입한 후 택배 서비스를 신청하고 지정한 매장에 물건을 맡기면 된다. 세븐일레븐 택배 서비스는 점포 내 무인 택배기 설치와 상관없이 전국 매장에서 이용할 수 있다. 세븐일레븐 앱뿐 아니라 네이버, 카카오페이, 택배파인더, 로지스허브 등 5개 채널을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세븐일레븐 택배 서비스는 물품 집하 뒤 이틀 내 배송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요금은 발송 지역과 같은 권역으로 묶이는 지역으로 보내면 700원, 다른 권역으로 보내면 1100원이다. 회원 ID당 1일 1회 이용할 수 있으며 기간 내 총 11회까지 사용할 수 있다. 더욱이 무게 제한이나 내용물 제한 없이 가로·세로·높이 합 160㎝ 이하에 무게 20㎏ 이하 내에서 박스 타입 구분 없이 동일한 택배비가 적용된다.

세븐일레븐은 온라인 쇼핑과 중고 거래 활성화로 지난달 택배 서비스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했다고 밝혔다. 김범수 세븐일레븐 이비즈(ebiz) 팀장은 “향후 택배 수요가 높은 온라인 플랫폼 중심으로 세븐일레븐 택배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는 채널들을 더욱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혜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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