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3억 전세 사기 피해 분노 "마음 먹고 사기쳐" (물어보살)[종합]

김예나 기자 2023. 7. 3.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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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어보살'에서 이수근, 서장훈이 전세 사기 피해를 당한 의뢰인의 사연에 분노했다.

3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3억 원 전세 사기 당한 의뢰인이 출연해 고민을 토로했다.

이날 의뢰인은 3억 원의 전세 사기를 당한 후 가정의 불화로 인한 고충을 털어놨다.

의뢰인은 "전세 사기를 당한 후 아내와 서로 잘잘못을 따지다 보니 싸우게 됐다. 이걸 어떻게 수습해야 하는지 몰라서 조언을 얻고자 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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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물어보살'에서 이수근, 서장훈이 전세 사기 피해를 당한 의뢰인의 사연에 분노했다. 

3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3억 원 전세 사기 당한 의뢰인이 출연해 고민을 토로했다. 

이날 의뢰인은 3억 원의 전세 사기를 당한 후 가정의 불화로 인한 고충을 털어놨다. 의뢰인은 "전세 사기를 당한 후 아내와 서로 잘잘못을 따지다 보니 싸우게 됐다. 이걸 어떻게 수습해야 하는지 몰라서 조언을 얻고자 왔다"고 전했다. 

외뢰인은 지난 2021년 4월 신축 빌라에 입주하고 2년 뒤 사고가 터졌다고 떠올렸다. 집 주인에게 나가겠다고 했더니 전세보증보험 가입했냐 묻고는 "그거 받아서 나가라"고 했다는 것. 이수근은 "돈 없다 그러면 해결 방법이 없다"고 안타까워했다. 

집 주인은 연락두절인 상태라고. 의뢰인과 같은 피해자도 한, 두 명이 아니라고 했다. 의뢰인은 "은행에 갔는데 보험 적용이 안 된다고 하더라. 대출 받은 기관과 보험 기관이 달라 가입이 안됐던 상태였다. 기관에 도움을 요청했고 현재 접수한 상태다. 접수 되어도 몇 달 후에야 진행한다고 한다. 대기자들이 워낙 많다고 한다"고 밝혔다. 

보증금을 받지 한 채 그 집에 살고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경매에 넘어간다다고. 이수근은 "신축 빌라 마음 먹고 사기쳤을 텐데 돈이 있겠냐"고 분노했고, 서장훈은 "집 주인도 돈 없어서 대출 받아 집을 샀을 것"이라 속상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KBS Joy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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