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전국 장맛비…수도권·충남·호남·제주 최대 150㎜

한진주 2023. 7. 3. 19: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화요일인 4일부터 5일 오전까지 전국에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

3일 기상청은 정체전선상 발달한 저기압이 접근해오면서 전남권과 제주에 새벽부터, 전북권은 아침부터, 수도권·충청권·경북남부·경남권에 낮부터 비가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4일부터 5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강원내륙·강원산지·충청·경북북부내륙·호남·경남남해안·제주·서해5도·울릉도·독도 50~100㎜, 강원동해안·경북북부동해안·경북남부·경남(남해안 제외) 20~60㎜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4일 전남·제주부터 시작…오후 전국 확대
5일 새벽 시간당 70㎜ 이상 폭우 내려
밤사이 수도권·충청·전북 열대야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서울 등 수도권에도 장맛비가 내리기 시작한 26일 서울 광화문광장을 지나는 시민들이 우산을 쓴 체 발걸음을 서두르고 있다. 사진=윤동주 기자 doso7@

화요일인 4일부터 5일 오전까지 전국에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

3일 기상청은 정체전선상 발달한 저기압이 접근해오면서 전남권과 제주에 새벽부터, 전북권은 아침부터, 수도권·충청권·경북남부·경남권에 낮부터 비가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비는 늦은 오후 들어서 전국으로 확대되고 5일 오전 대부분 그치겠다.

4일부터 5일 오전까지 시간당 30~60㎜씩 강한 비가 내리겠다.5일 새벽에는 일부 지역에서는 비가 시간당 70㎜ 이상 쏟아져 비 피해에 유의해야 한다.

지역별로 강수가 집중되는 시간대는 전라권의 경우 4일 낮과 5일 새벽, 중부지방(강원동해안 제외)·경북북부내륙은 4일 밤부터 5일 새벽까지, 경남남해안과 제주는 5일 새벽부터 아침까지다.

4일부터 5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강원내륙·강원산지·충청·경북북부내륙·호남·경남남해안·제주·서해5도·울릉도·독도 50~100㎜, 강원동해안·경북북부동해안·경북남부·경남(남해안 제외) 20~60㎜이다.

수도권·충남·호남·제주·서해5도에는 최대 150㎜ 이상, 강원내륙·충북에는 최대 120㎜ 이상 비가 내릴 수 있다.

4일에 비가 내리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발효중인 폭염 특보는 이날 저녁을 기해 해제된다. 더위는 다소 누그러들지만 수도권과 충청·전북 곳곳에 열대야가 나타나겠다.

4일 아침 최저기온은 20~25도, 낮 최고기온은 24~31도로 예상된다.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25~29도, 인천 24~28도, 대전 24~28도, 광주 24~27도, 대구 23~30도, 울산 22~27도, 부산 23~26도다.

서해중부해상에 4일 오후부터, 제주남쪽바깥먼바다에 4일 밤부터 바람이 시속 30~60㎞(9~16㎧)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5m 높이로 높게 일겠다.

5일엔 동해중부먼바다와 동해남부북쪽먼바다, 남해동부바깥먼바다 등에도 이러한 강풍과 높은 물결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