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후쿠시마 수산물, 국민 안심 때까지 무기한 수입금지"

김희정 2023. 7. 3. 18: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우리 국민들이 안심할 때까지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은 무기한 정지될 것이라고 믿어도 좋다"고 천명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3일 국회에서 열린 'IAEA 검증 결과 보고 후속대책 간담회' 후 브리핑에서 'IAEA에서 오염수 방류가 안전하다는 보고서를 발표해 일본이 수입 금지 조치 철폐를 요구하면 어떻게 할 것이냐'는 질문에 이같이 단언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IAEA 검증 결과 보고 후속대책 간담회' 브리핑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3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IAEA 검증결과 보고 후속대책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우리 국민들이 안심할 때까지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은 무기한 정지될 것이라고 믿어도 좋다"고 천명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3일 국회에서 열린 'IAEA 검증 결과 보고 후속대책 간담회' 후 브리핑에서 'IAEA에서 오염수 방류가 안전하다는 보고서를 발표해 일본이 수입 금지 조치 철폐를 요구하면 어떻게 할 것이냐'는 질문에 이같이 단언했다.


윤 원내대표는 "오늘 IAEA 종합보고서 발표 후 정부의 후속 대책을 관계부처 차관들로부터 보고받았다"며 "정부 차원에서는 국민들의 먹거리와 관련해 어떤 불안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확실한 생각을 갖고 대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아가 "10년·20년·30년·50년·100년 등 그 기간이 중요한 게 아니라 정부 차원에서는 국민들 먹거리와 관련해서는 어떠한 불안한 일도 있어선 안 된다는 확실한 생각을 가지고 대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