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한복판 건물 폭발… 행인 등 4명 부상 [포착]

김철오 2023. 7. 3.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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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수도 도쿄 도심 한복판 건물에서 3일 오후 3시15분쯤 폭발과 함께 화염과 검은 연기가 치솟았다.

일본 NHK·TBS·ANN방송과 교도통신 보도를 종합하면 폭발 지점은 도쿄도 미나토구 JR 신바시역에서 300m가량 떨어진 5층짜리 건물이다.

방송사 영상을 보면 화염과 검은 연기가 창밖으로 나와 하늘로 솟구쳤고, 잔해와 유리 파편은 폭발 지점에서 튀어나와 건물 밖 도로에 흩어졌다.

ANN방송은 "폭발한 건물이 사무실과 식당이 밀집한 번화가에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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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도 미나토구 JR 신바시역서
300m 떨어진 5층짜리 건물 2층 폭발
일본 소방대원들이 3일 수도 도쿄도 미나토구 JR 신바시역 인근 5층짜리 건물 2층에서 폭발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일본 수도 도쿄 도심 한복판 건물에서 3일 오후 3시15분쯤 폭발과 함께 화염과 검은 연기가 치솟았다.

일본 NHK·TBS·ANN방송과 교도통신 보도를 종합하면 폭발 지점은 도쿄도 미나토구 JR 신바시역에서 300m가량 떨어진 5층짜리 건물이다. 이 건물 2층에서 폭발이 일어났다. 폭발 지점은 식당으로 추정된다.

일본 경찰관들이 3일 수도 도쿄도 미나토구 JR 신바시역 인근에서 폭발한 5층짜리 건물 주변을 통제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일본 소방대원들이 3일 수도 도쿄도 미나토구 JR 신바시역 인근 5층짜리 건물 2층에서 폭발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일본 소방대원들이 3일 수도 도쿄도 미나토구 JR 신바시역 인근 5층짜리 건물 2층에서 폭발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일본 도쿄 시민들이 3일 미나토구 JR 신바시역 인근에서 폭발한 5층짜리 건물 주변에 몰려 있다. AP연합뉴스

방송사 영상을 보면 화염과 검은 연기가 창밖으로 나와 하늘로 솟구쳤고, 잔해와 유리 파편은 폭발 지점에서 튀어나와 건물 밖 도로에 흩어졌다. 이 사고로 음식점 직원 3명과 행인 1명이 다쳤다. 중상자나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ANN방송은 “폭발한 건물이 사무실과 식당이 밀집한 번화가에 있다”고 설명했다. 일본 경시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또 폭발 지점에 폴리스라인을 치고 현장을 통제하고 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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