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마늘 최대 생산지 창녕, 햇마늘 초매식 [창녕소식]

최일생 2023. 7. 3.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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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마늘 최대 생산지인 창녕군은 지난 1일 관내 5개 농협(창녕·남지·우포·이방·영산) 공판장에서 2023년산 햇마늘에 대한 초매식을 했다.

행사 당일은 한 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임에도 창녕군 및 인근 시·군의 마늘 생산 농민과 상인들이 몰려 이번 초매식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성낙인 창녕군수 및 조해진 국회의원 등을 비롯한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해 경매 현장을 둘러보고 마늘 생산 농가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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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마늘 최대 생산지인 창녕군은 지난 1일 관내 5개 농협(창녕·남지·우포·이방·영산) 공판장에서 2023년산 햇마늘에 대한 초매식을 했다.

행사 당일은 한 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임에도 창녕군 및 인근 시·군의 마늘 생산 농민과 상인들이 몰려 이번 초매식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날 경매에는 3580여 농가가 참여하여 총 1천 779t의 물량이 출하됐다.


이날 행사에는 성낙인 창녕군수 및 조해진 국회의원 등을 비롯한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해 경매 현장을 둘러보고 마늘 생산 농가들을 격려했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농가에서는 건조와 선별에 특별히 신경을 쓰고, 홍수 출하가 되지 않도록 출하 시기를 조절해줄 것을 당부드린다”라며“창녕마늘에 대한 이미지 제고와 가격지지를 위해 군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창녕군 창녕읍, 서귀포시 남원읍 체육회와 업무협약 체결

창녕군 지난 6월 30일 창녕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창녕읍 체육회와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체육회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상호협력 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교류를 추진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성봉준 창녕읍장과 창녕읍 체육회 허진도 회장, 현은정 남원읍장과 남원읍 체육회 양창인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50명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체육 교류행사 △지역농산물 교류 △고향 사랑 활성화 추진 등을 통한 상생발전과 도약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창녕군, 하절기 모기 성충 집중 방제 실시

창녕군은 예년보다 이르게 찾아온 더위로 말라리아·일본뇌염 등 각종 감염병의 매개체인 모기 등의 발생빈도 및 활동량이 증가함에 따라 유해 해충 박멸 집중 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군은 관내 모기·파리가 일정한 장소에서만 산란하는 특성을 고려해 서식지 유충의 방제 작업을 동절기부터 시작했다. 7~10월에는 읍·면 방역기동반을 가동, 감염병 발생 취약지에 대한 성충방제 작업을 통해 감염병 발생 원인 제거 및 확산 방지에 노력할 예정이다.

최근에는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연기와 냄새가 없고 잔류효과가 긴 친환경적 분무 소독 방식을 채택하여 주 3회 소독을 하는 등 살충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연기를 뿜어내는 연무 소독은 연막 형성으로 교통의 흐름을 방해하고 대기오염의 유발요인이 되고 있어 재난 발생지 등 제한적으로만 운용하고 있다.

◆창녕양파장류연구소 2023년도 임시 이사회 개최

창녕양파장류연구소는 지난달 30일 창녕군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2023년도 임시 이사회를 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창녕양파장류연구소 직원인사 규정 일부개정(안) 의결 △창녕양파장류연구소 재무회계 규정 일부개정(안) 의결 △기타용 검사 및 잔류농약 검사 분석 수수료 인하(안) 의결 △이사회 선임직 이사 인원 변경(안) 의결 등 총 4건을 심의·의결했다.

이사장인 성낙인 창녕군수는 “연구소가 지역 농가와 기업체 등에 도움이 되고 마늘·양파 등 특산자원을 이용하여 다양한 기술과 제품을 개발하는 등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창녕=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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