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밴드, 운동·공부 미션 완수 돕는 '오밴완 챌린지' 진행

네이버 밴드 '오밴완 챌린지'. 네이버 제공

네이버 밴드는 오는 8월까지 여름을 겨냥한 '오밴완 챌린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밴드의 미션 인증 기능은 사용자가 직접 목표를 설정하고 달성 결과를 공유하며 상호 동기를 부여하는 목적으로 활용하는 서비스다.

네이버 밴드는 오는 하반기에도 미션 인증 밴드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사용자 참여를 독려하는 새로운 프로모션을 도입한다. 7월과 8월 매달 한 번씩 총 두 번에 걸쳐 펼쳐지는 오밴완 챌린지는 미션 인증 기능으로 새로운 미션을 만든 뒤 인증 글을 남기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독서·운동·공부 등 사용자가 선호하는 다양한 주제에 맞게 미션을 생성하면 된다. 인증 글을 올릴 때마다 이벤트에 자동 응모되며 여러 번 작성할수록 획득 가능한 혜택도 늘어난다.

이와 함께 네이버는 미션 인증 편의를 돕는 다음 미션 예약·미션별 위젯 등 새로운 기능들을 선보였다.

다음 미션 미리 예약 기능은 밴드로 미션 달성에 성공하는 사용자들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여러 번 난도를 높여 미션을 진행하는 사용성에 착안해 고안됐다. 여러 회 차의 미션을 생성하고 참여하거나, 시즌제 성격으로 연속 운영할 수 있다.

또 미션별 위젯을 활용하면 가입된 밴드로 이동하지 않고도 모바일의 홈 화면에서 바로 인증을 할 수 있어 편의성이 한층 개선됐다.

이달 중 미션 인증 글만 묶어볼 수 있는 기능도 오픈될 예정이다.

이정민 네이버 커뮤니티 CIC 리더는 "본격적인 엔데믹과 함께 미션 인증 밴드를 적극 활용해 다양한 성취를 이루려는 사용자가 늘어난 만큼, 기술적 노력과 다양한 정책 등으로 사용자의 목표 성취를 적극 지원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