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카카오페이 본사 압수수색…여신전문금융법 위반 혐의
김지혜 2023. 7. 3. 17:08
경찰이 여신전문금융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금융 서비스 회사인 카카오페이 본사를 압수수색하고 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3일 오전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카카오페이 본사에 수사관을 보내 전자 기록 등 관련 자료를 보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카카오페이 측이 오프라인 가맹점 모집하는 과정에서 밴(VAN)사로부터 불법 지원금을 받은 혐의를 살펴보고 있다. 밴사는 카드사와 가맹점 사이에서 신용카드 거래의 조회와 승인, 매출전표 매입 등을 중계하는 업체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현재 카카오페이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수사와 관련된 구체적 사실은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김지혜 기자 kim.jihye6@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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