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시간외 주가↓…경찰 압수수색 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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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카카오페이의 주가가 장 마감 후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가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불법 지원금 받은 혐의'로 수사당국으로부터 압수수색을 받고 있다는 소식이 주가에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카카오페이의 장 마감 후 주가(시간외 거래)는 오후 4시 50분 기준 종가기준 대비 1.13%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경찰은 이날 카카오페이의 불법 지원금 수수 혐의와 관련해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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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카카오페이의 장 마감 후 주가(시간외 거래)는 오후 4시 50분 기준 종가기준 대비 1.13%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카카오페이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30% 오른 4만8550원으로 마감했다. 하지만 수사당국으로부터 압수수색을 받고 있다는 소식이 들리자 주가가 하락했다.
현재 경찰은 이날 카카오페이의 불법 지원금 수수 혐의와 관련해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경기 성남시 소재 카카오페이 본사에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고 전자기록 등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카카오페이 결제 시스템으로 결제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연계하는 과정에서 전자금융보조업자(VAN) 등을 통해 불법 지원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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