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수 데려간 브렌트퍼드, '클럽 레코드'로 01년생 센터백 추가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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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를 영입한 브렌트퍼드가 구단 레코드를 들여 또다른 센터백을 데려온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3일(한국시간) "브렌트퍼드는 울버햄턴원더러스 센터백 네이선 콜린스를 2,300만 파운드(약 381억 원) 영입하는데 동의했다"고 전했다.
브렌트퍼드는 앞서 한국 유망주 센터백 김지수를 데려왔다.
구단 레코드를 쓴 만큼 1순위 센터백으로 콜린스를 기용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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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김지수를 영입한 브렌트퍼드가 구단 레코드를 들여 또다른 센터백을 데려온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3일(한국시간) "브렌트퍼드는 울버햄턴원더러스 센터백 네이선 콜린스를 2,300만 파운드(약 381억 원) 영입하는데 동의했다"고 전했다. 콜린스의 이적료는 브렌트포드 구단 역사상 가장 비싸다. 브렌트퍼드의 클럽 레코드는 독일 출신 공격수 케빈 샤데에게 지불한 2,100만 파운드(약 348억 원)이었다.
2001년생인 콜린스는 193cm에 달하는 장신이다. 2019년 스토크시티에서 데뷔한 뒤 번리를 거쳐 지난 시즌을 앞두고 울버햄턴에 합류했다. 지난시즌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6경기를 소화했다. 시즌 초반에는 주전으로 뛰었지만 후반기에는 출전시간이 크게 줄었다. 올해 2월부터 총 9경기에만 나섰으며, 선발은 두 차례뿐이었다.
브렌트퍼드는 앞서 한국 유망주 센터백 김지수를 데려왔다. 성남FC에 바이아웃 70만 달러(약 9억 원)를 지불했고,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된 4년 계약을 체결했다. 2004년생이고, K리그 무대에서 19경기 밖에 뛰지 않은 선수를 영입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김지수는 우선 B팀에 합류한 뒤 1군 기회를 얻을 것으로 알려졌다.
콜린스의 합류는 김지수 입장에서 반갑지 않다. 구단 레코드를 쓴 만큼 1순위 센터백으로 콜린스를 기용할 가능성이 높다. 김지수처럼 장신이고, 나이까지 어리다. 게다가 콜린스는 EPL 무대도 익숙하다. 첫 시즌부터 김지수가 경쟁을 펼치기에 쉽지 않은 상대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브렌트퍼드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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