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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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군(군수 이상철)은 오는 14일에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곡성군청 2층 대통마루에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운영하는'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고충이나 불편이 있어도 기관 방문이 어렵거나 인터넷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주민들을 위해 만들어진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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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군(군수 이상철)은 오는 14일에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곡성군청 2층 대통마루에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운영하는‘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고충이나 불편이 있어도 기관 방문이 어렵거나 인터넷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주민들을 위해 만들어진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전문 조사관들이 지역을 방문해 주민들의 고충을 상담하고 처리한다.
전문 조사관은 국민권익위원회와 공공기관 직원들로 구성돼 있다.
달리는 국민신문고에서는 일반적인 행정민원부터 부패 및 공익신고, 행정심판, 민·형사 등 생활법률, 제도권 밖 취약계층, 지적 관련 분쟁, 소비자 피해·분쟁, 노동문제 등 다양한 분야의 상담이 제공된다.
고충이나 불편이 없더라도 행정제도에 대한 건의사항이 있거나 기타 법률상담이 필요한 주들도 상담받을 수 있다.
상담을 받기 위한 방법은 사전 예약을 통한 방법과 당일 방문 방법이 있다.
상담받고자 하는 내용을 사전 예약을 통해 읍면사무소나 군청에 알려주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해당 내용을 검토해 더욱 구체적인 상담을 제공한다.
사전예약을 하지 못한 주민들도 운영 당일에 상담장을 방문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주민들의 오랜 불편사항이 해소되길 바란다. 특히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곡성군민 외에도 인근 구례군, 순창군 주민들도 상담받을 수 있으니 많은 방문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곡성=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차종선 기자 hss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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