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인혁, 거침없는 팩폭에…강호동 "힘 조절도 못 해" 위협 (형제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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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라면' 강호동이 자신이 만든 라면의 맛을 본 손님들로부터 지적을 받으면서 총체적 난국에 빠졌다.
3일 '형제라면' 6회에서는 강호동이 손님들의 라면 맛 평가에 혼란에 빠지는 모습이 담긴다.
전날 강호동은 자신이 만들었던 '김치품은삼겹라면'에 '맵다'는 평가가 쏟아지자 절치부심하는 각오를 드러냈던 상황.
배인혁이 영업 1일 차에 선보였던 '진국황태라면'의 "물 조절 실패"를 꺼내며 강호동의 아픈 과거를 소환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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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형제라면' 강호동이 자신이 만든 라면의 맛을 본 손님들로부터 지적을 받으면서 총체적 난국에 빠졌다.
3일 '형제라면' 6회에서는 강호동이 손님들의 라면 맛 평가에 혼란에 빠지는 모습이 담긴다. 전날 강호동은 자신이 만들었던 '김치품은삼겹라면'에 '맵다'는 평가가 쏟아지자 절치부심하는 각오를 드러냈던 상황. 하지만 이후 5일 차 영업에서도 손님들로부터 '맵다', '국물이 좀 더 있어야 할 것 같다' 등의 솔직한 코멘트를 듣자, 씁쓸한 표정을 지어 보이는가 하면, 헛헛한 마음에 너털웃음만을 터트렸다.
그러나 이내 정확한 재료의 양을 중요시하던 강호동이 무엇인가 결정한 듯 결의에 찬 눈빛으로 조리 마스크를 다시 쓰면서, 과연 강호동이 어떤 결정을 내렸을지, 이 위기를 극복하고 손님들로부터 긍정적인 맛 평가를 끌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더불어 맏형 강호동은 형제들이 밀려드는 주문에 정신없어하자 '주방의 구원 투수'로 등판, 만능 활약을 펼쳐 이목을 집중시켰다.
'납작달걀만두' 담당인 배인혁이 만석인 홀로 인해 바쁘자 강호동이 나서서 만두 조리를 세심하게 도와주는데 이어 양손으로 면을 비비는 탁월한 '쌍비' 기술로 요리를 완성, 효율성을 높인 것. 이에 이승기가 "확실히 형이 손 감각이 좋다"는 극찬을 전해 현장을 훈훈하게 했다.
그런가 하면 '형제라면' 배인혁은 대차게 솔직한 막내의 면모로 형들의 뒷목을 잡게 했다. 배인혁이 영업 1일 차에 선보였던 '진국황태라면'의 "물 조절 실패"를 꺼내며 강호동의 아픈 과거를 소환한 것.
더불어 배인혁은 '맛이대창라면' 담당인 이승기를 향해서도 "왜 '맛이대창'이라고 했을까요"라는 팩트 폭격을 날려 이승기를 웃프게 했다.
결국 강호동이 배인혁의 팔을 붙잡은 채 "형이 힘 조절도 못 해"라는 무서운 한마디를 던진 터. 과연 눈치 제로 막내의 면모로 웃음을 안기고 있는 배인혁이 형들과의 우애를 지켜낼 수 있을지, 궁금증을 모은다.
'형제라면'은 매주 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TV조선,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형제라면'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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