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대체자가 황희찬 동료?...울브스는 첫 제안 거절→71억원 더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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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나는 김민재를 대체하기 위해 나폴리가 손을 벌린 곳은 황희찬의 소속팀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였다.
언론은 "울버햄프턴이 킬먼에게 3500만유로(약 498억원)를 제시한 나폴리의 비드를 거절했다"라며 "나폴리는 바이에른 뮌헨과 강력하게 연결된 김민재의 잠재적인 대체자로 그를 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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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나는 김민재를 대체하기 위해 나폴리가 손을 벌린 곳은 황희찬의 소속팀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였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 영국판은 3일(한국시간) 울버햄프턴이 나폴리로부터 온 막스 킬먼에 대한 영입 공식 제안을 거절했다고 전했다.
언론은 "울버햄프턴이 킬먼에게 3500만유로(약 498억원)를 제시한 나폴리의 비드를 거절했다"라며 "나폴리는 바이에른 뮌헨과 강력하게 연결된 김민재의 잠재적인 대체자로 그를 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울버햄프턴은 킬먼에게 4000만유로(약 570억원) 아래로 들어오는 제안은 거절한다는 게 언론의 설명이다. 킬먼은 울버햄프턴과 2026년 여름까지 계약돼 있고 추가로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돼 있다.
언론은 선수 측 역시 잔류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어 나폴리만 급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킬먼은 2018년 울버햄프턴에 합류한 194cm의 장신 수비수로 첫 시즌인 2018/19시즌은 U23 팀에서 주로 뛰었다. 2020/21시즌부터 1군 팀 자원이 된 그는 2021/22시즌 본격적으로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했다.
20222/3시즌엔 프리미어리그에서 한 경기를 제외하고 37경기에 출전, 3308분을 출전해 팀 수비의 핵심 역할을 했고 리그 잔류에 기여했다.
나폴리는 김민재가 사실상 떠나는 것이 확정되면서 대체자를 찾고 있다.
김민재는 지난해 여름 나폴리 입단 직후 리그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그의 활약에 나폴리는 공격적인 경기 운영을 했고 빅터 오시멘, 흐비차 크바라첼리아라는 득점왕-MVP 듀오의 활약까지 더해져 33년 만에 세리에A 우승을 달성했다.
김민재는 곧바로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았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거쳐 뮌헨과 진하게 연결됐다.
김민재는 현재 논산 훈련소에 입소해 3주간 기초 군사훈련을 진행 중이며 오는 6일 퇴소를 앞두고 있다. 그런 가운데 그의 에이전트는 유럽으로 건너가 조용히 뮌헨과 접촉하며 협상을 마무리 중이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일 자신의 SNS를 통해 "뮌헨은 10일 이내에 바이아웃 조항 발동과 김민재 영입을 위한 모든 절차를 활성화할 준비가 됐다"라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뮌헨은 이번 주 초에 공개된 바와 같이 김민재와 5년 계약에도 합의했다"라며 김민재가 뮌헨으로 향하기 위한 모든 절차가 다 준비됐으며, 기초군사훈련 마무리 이후 모든 것이 빠르게 마무리되리라 전망했다.
바이아웃 지불 기한이 7월 1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뮌헨은 알려진 김민재의 이적료 5000만유로(약 716억원)를 나폴리에 지불하면 구단 간 합의는 깔끔하게 마무리된다.
사진=AP,EPA/연합뉴스, 트위터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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