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 6월 1만243대 판매…전년 比 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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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가 지난 6월 내수 5758대, 수출 4485대로 총 1만243대를 판매 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전체 판매량은 내수 3만8969대, 수출 2만6176대를 합한 6만5145대로, 전년 동기 대비 36.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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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6만5145대…전년 比 36.5%↑
KG모빌리티가 지난 6월 내수 5758대, 수출 4485대로 총 1만243대를 판매 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달 대비 3.9%,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7.9% 증가한 수치다.
내수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토레스(2907대)다. 다음으로 렉스턴 스포츠(1535대), 티볼리(845대)가 뒤를 이었다. 티볼리는 연식변경 모델 출시를 통해 지난달(377대)보다 판매량이 124.1% 상승했다.
이 회사의 수출량은 4485대다. 렉스턴 스포츠가 1411대로 1위를 차지했다. 뒤이어 렉스턴(911대), 토레스(871대), 코란도(834대)가 자리했다.
올해 상반기 전체 판매량은 내수 3만8969대, 수출 2만6176대를 합한 6만5145대로, 전년 동기 대비 36.5% 증가했다. 특히 토레스 판매량이 2만8580대에 달해, 전체 상반기 판매량의 약 44%를 차지했다.
KG 모빌리티는 “티볼리 연식변경 모델 출시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27.9% 증가하며 회복세를 보였다”며 “상품성 개선 모델 출시에 맞춘 다양한 마케팅 및 판매 전략 확대는 물론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를 통해 판매 물량을 더욱 늘려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오규민 기자 moh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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