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 여름 휴가철 '교통안전 활동' 강화

호남취재본부 김건완 2023. 7. 3.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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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청장 강황수)은 7월 3일~9월 10일, 약 10주간 여름 휴가철 기간 휴가 분위기에 편승한 음주운전 확산 등을 예방하기 위해 여름 휴가철 교통안전 활동 강화 계획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통안전 강화 활동은 ▲주·야간 음주운전 상시단속 ▲개인형 이동장치(PM) 사고 예방 활동 ▲유관기관 협력 이륜차 소음 합동단속 추진으로 나눠 치밀하게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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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단속 포함…음주운전 상시 단속
개인형 이동장치(PM) 사고 예방·단속
유관기관 협력, 이륜차 소음 합동 단속

전북경찰청(청장 강황수)은 7월 3일~9월 10일, 약 10주간 여름 휴가철 기간 휴가 분위기에 편승한 음주운전 확산 등을 예방하기 위해 여름 휴가철 교통안전 활동 강화 계획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통안전 강화 활동은 ▲주·야간 음주운전 상시단속 ▲개인형 이동장치(PM) 사고 예방 활동 ▲유관기관 협력 이륜차 소음 합동단속 추진으로 나눠 치밀하게 전개할 예정이다.

전북경찰청은 7월 3일~9월 10일, 약 10주간 여름 휴가철 기간 휴가 분위기에 편승한 음주운전 확산 등을 예방하기 위해 여름 휴가철 교통안전 활동을 강화한다.

특히 음주운전 상시 단속은, 보여주는 홍보형 단속을 통해 '주야불문, 경찰의 음주단속이 계속된다'는 인식 확산으로 음주 사고를 예방한다. 가시적 단속 효과를 위해 20~30분마다 수시로 장소를 옮겨 단속하는 '스폿이동식 단속' 활동으로 단속 효과를 극대화한다.

또 경찰은 주간 시간대 음주 사고 예방에서도 스쿨존 포함, 관광지 일대 등에서 주 1회 이상 음주단속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내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지난해에 이어 줄었으며, 6월 현재 전년 대비 사고는 27건(14.1%), 부상은 41명(13.6%) 감소했다.

경찰은 개인형 이동장치와 관련해 명백한 위법행위는 엄정 단속하되, 경미한 행위는 계도하는 선별적 단속을 할 예정이다.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이 많은 대학가, 공원, 관광지 주변에 플래카드 게시 등 홍보활동도 함께한다고 밝혔다.

개인형 이동장치(PM, Personal Mobility)란, 도로교통법 제2조 19의2 전기를 동력으로 사용하는 1인용 교통수단으로 원동기장치자전거 중 최고속도 25km/h 미만, 총중량 30kg 미만의 것이다. 주로 전동킥보드, 전동이륜평행차, 전동기의 동력만으로 움직일 수 있는 자전거 등이다.

이와 함께 이륜차 소음 등 불법행위에도 지자체와 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과 협조해 이륜차 소음 기준 초과와 불법 튜닝 등을 합동 단속할 계획이다.

유윤상 교통과장은 “음주운전은 중대한 범죄로 휴가철 들뜬 분위기에 휩쓸려 음주운전을 절대 하지 말아달라”며 “개인형 이동장치의 이용이 증가로 이와 관련된 안전 확보에도 더욱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건완 기자 yach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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