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읽는 즐거움! 엘르 데코 '코-리딩 라운지'에서 생긴 일
지난 6월 14일부터 18일까지 엄청난 인파가 코엑스를 가득 채웠습니다. 국내 최대 책 축제, ‘2023 서울국제도서전’이 열렸기 때문이죠. 올해 65회째를 맞는 서울국제도서전에는 35개국 530개 사가 참여하고 13만여 명이 방문했습니다. 〈엘르 데코〉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레어로우’와 함께 서울국제도서전에 ‘코-리딩 라운지(CO-READING LOUNGE)’를 열었습니다. 제아무리 책을 사랑하는 사람일지라도 빽빽한 부스, 방대한 책들 사이를 돌아다니다 보면 잠시나마 쉴 곳이 필요한 법이죠. 〈엘르 데코〉는 달콤한 휴식을 취하며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모여 ‘함께 읽는’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엘르 데코〉의 코-리딩 라운지는 드넓은 도서전에서 소파에 편히 앉아 책을 즐길 수 있는 유일무이한 장소였죠.
함께 읽는 즐거움을 선사한 코-리딩 라운지에서는 수많은 관람객이 다채로운 방식으로 이벤트에 참여해 책을 즐기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어요. 각기 다른 관심사를 가진 관람객들이 모여 자신의 독서 취향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습니다. 그중 가장 큰 호응을 얻은 이벤트는 라운지를 수놓은 북 에디션 속에서 자신이 원하는 독서 공간을 포착하여 사진으로 남겨보는 프로젝트였어요. 라운지 곳곳에 비치된 〈엘르 데코〉를 형상화한 프레임 엽서로 자신이 꿈꾸는 독서 공간을 담아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엘르 데코〉의 정기 구독권을 증정했습니다. 코-리딩 라운지를 즐긴 관람객들은 알록달록한 부스에서 에디터의 코멘트가 적혀 있는 노란색 책갈피를 들여다보기도 하고, 친구 혹은 가족, 연인들과 함께 자신이 원하는 공간에 대해 서로 이야기하며 감각적인 공간을 사진에 담으며 라운지에서 보내는 시간을 만끽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레어로우의 강렬한 색감을 가진 가구들도 지나가는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한 번쯤 앉아보고 싶은 마음을 강하게 자극하는 레어로우 가구들의 스타일리시한 소파들은 도서전을 찾은 수많은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았죠. 코-리딩 라운지에서 에너지를 재충전한 관람객들은 ‘엘르 보이스’의 뉴스레터를 구독하면 생수를 증정하는 이벤트에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던 2023 서울국제도서전 속 〈엘르 데코〉의 코-리딩 라운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꽉 채워 수많은 관람객에게 함께 읽는 즐거움을 전한 도서전 속 작은 쉼터는 활기 넘치는 분위기 속에서 막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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