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 모빌리티, 6월 내수 5785대 판매… 힘 빠진 토레스

편은지 2023. 7. 3.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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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 토레스의 인기가 빠르게 식고 있다.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티볼리는 1800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에도 불구하고 6월 한달 간 800여대 판매되는 데 그쳤다.

KG 모빌리티는 "더 뉴 티볼리 등 제품 개선 모델 출시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27.9% 증가하며 회복세를 보였다"며 "상품성 개선 모델 출시에 맞춘 다양한 마케팅 및 판매 전략 확대는 물론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를 통해 판매 물량을 더욱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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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 5758대, 수출 4485대 등 총 1만243대 판매
토레스 ⓒKG모빌리티

KG모빌리티 토레스의 인기가 빠르게 식고 있다.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티볼리는 1800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에도 불구하고 6월 한달 간 800여대 판매되는 데 그쳤다.


KG 모빌리티는 지난 6월 내수 5758대, 수출 4485대를 포함 총 1만243대를 판매 했다고 3일 밝혔다.


내수는 토레스가 2907대 판매되며 실적을 견인했다. KG모빌리티의 모든 차종 중에는 가장 많이 팔렸으나 지난해 월 5000대 이상 거뜬히 판매하던 신차 효과는 다소 떨어진 모습이다.


이어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티볼리는 전년 대비 44.2% 줄어든 845대 판매되는데 그쳤다. 시작가격 1800만원대의 가성비로 중무장 한 채 돌아왔으나 첫달 실적은 다소 아쉬운 수준에 머물렀다.




올초 상품성 개선과 고급 트림 '쿨멘을' 내놓은 렉스턴 스포츠와 스포칸은 1535대 판매되면서 토레스 다음으로 많이 팔렸다.


수출은 토레스가 벨기에와 헝가리 등으로의 판매가 늘며 전년 동월 대비 31% 증가한 4485대를 기록했다.


KG 모빌리티는 “더 뉴 티볼리 등 제품 개선 모델 출시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27.9% 증가하며 회복세를 보였다”며 “상품성 개선 모델 출시에 맞춘 다양한 마케팅 및 판매 전략 확대는 물론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를 통해 판매 물량을 더욱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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