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대,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평가 최우수 선정
‘2023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연차평가 결과에서 수원대학교의 ‘영국에 영어는 없었다’ 강좌가 최우수 강좌로 선정되었다. ‘도시와 언어로 만나는 러시아’, ‘메타버스로 맛보는 서해바다 도/시/락’, ‘정조의 꿈을 그리다’ 강좌는 모두 우수 등급을 받았다.
‘영국에 영어는 없었다(김동섭 교수)’ 강좌는 영어의 탄생부터 위기 그리고 새로운 모습으로 부활하는 과정을 1000년의 시간 여행으로 흥미롭게 공부할 수 있는 강좌다. 수강생은 강의를 통해 영어와 영국의 역사 그리고 영국 문화를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이 강좌는 타 대학 및 기관 등에서도 학점인정 강좌로 지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도시와 언어로 만나는 러시아(이혜승 교수)’는 러시아의 대표적인 도시를 여행하면서 러시아어와 러시아문화를 배울 수 있도록 개발된 강좌이며, ‘메타버스로 맛보는 서해바다 도/시/락(우경진 교수)’은 서해안의 관광지를 메타버스로 구현하여 실제 여행을 하는 듯한 느낌으로 교육적 재미와 몰입을 높인 강좌이다. ‘정조의 꿈을 그리다(우경진‧벨랴코프 일리야 교수)’는 K-문화에 담긴 정조시대의 인물, 문화, 관광에 대해 알아보고, 한국문화를 알릴 수 있는 나만의 K-콘텐츠를 개발하여 홍보할 수 있도록 개발하였다.
K-MOOC 사업을 추진하는 교수학습개발센터에서는 인문학, 4차 산업, 한국학 등 다양한 분야의 강좌를 다채로운 유형의 매력적이고 우수한 콘텐츠로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K-MOOC의 활성화를 위해 '글로벌 교양(이러닝 교과)'과 '인성과 삶의 가치(비교과 연계)' 학점인정을 통해 평균 90%의 K-MOOC 이수율을 유지하고 있다.
수원대학교는 2023년에도 ‘로컬 콘텐츠 활용을 위한 해양레저관광’, ‘한식! 문화로 꽃피우다’ 등 인문학 분야의 총 2개 강좌를 신규 개발하고 있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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