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그룹, ‘삼양라운드스퀘어’로 사명 변경…새 CI도 공개
최선을 2023. 7. 3. 13:54
삼양식품그룹이 그룹명과 지주사인 삼양내츄럴스의 사명을 ‘삼양라운드스퀘어’로 변경한다고 3일 밝혔다. 최근 국내·외에서 ‘K-푸드’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인지도가 높아진 것을 고려한 결정이다.
새 명칭은 하늘과 땅, 사람을 풍족하게 만든다는 기업 철학 ‘삼양(三養)’에 사람들을 연결하는 음식을 의미하는 ‘라운드’, 혁신과 질서로 삶을 개선하는 과학을 뜻하는 ‘스퀘어’를 합쳐 만들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음식 문화와 과학기술 등을 융합해 더 넓은 식품 영역을 개척하고 세상의 진보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기업 이미지(CI)도 공개했다. 라운드스퀘어라는 명칭을 반영해 정사각형과 원이 교차하는 모양이다. 향후 삼양식품 등 각 계열사의 CI도 순차적으로 변경하고 올 하반기에 CI 리뉴얼을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선을 기자 choi.suneul@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중앙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한국 영부인 최초 '아오자이' 입은 김건희 여사..."반했다" | 중앙일보
- 외교부 간 곽튜브 깜짝 발언 "다시 오라하면 유튜브 관둘게요" | 중앙일보
- ‘전지현 아파트’ 줍줍 신화…분양가보다 60억 올랐다 | 중앙일보
- 목에 닭뼈 걸리자 "콜라 드세요"…환자 놀라게한 이 처방의 결과 | 중앙일보
- 의붓딸은 고작 12살이었다…12년간 성폭행한 계부 형량 | 중앙일보
- 손숙, 100만원대 골프채 받아 검찰 송치…이희범 전 장관도 걸려 | 중앙일보
- 등산객 온몸 뒤덮었다…'북한산 초토화' 러브버그에 국립공원 측 입장 | 중앙일보
- '잠든 전여친에 강제 성관계' 기소 안한 검찰…법원이 뒤집었다 | 중앙일보
- "바지 속 비친다" 논란 이겨냈다…요가에 진심이면 생기는 일 [비크닉] | 중앙일보
- 기상캐스터 노출 있는 옷차림, 날씨 놓친다?…놀라운 실험 결과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