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가협회 명예회장에 최신규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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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만화가협회는 애니메이션 수록 음악과 대중가요 부문에서 활약 중인 최신규 감독을 명예회장으로 추대한다고 3일 밝혔다.
신일숙 회장은 "최신규 감독은 20여 년 넘게 한국 만화 및 애니메이션 발전에 앞장서 왔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활동적인 사업을 해온 분"이라며 "그의 만화사랑은 늘 특별했으며, 오랜 기간 원로작가 선생님들을 말없이 지원해 오신 분이시기에 앞으로 한국만화가협회 명예회장으로 모셔 한국 만화계의 발전을 함께 도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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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만화가협회는 애니메이션 수록 음악과 대중가요 부문에서 활약 중인 최신규 감독을 명예회장으로 추대한다고 3일 밝혔다. 최 감독은 애니메이션 ‘차징 탑스피너’, ‘헬로카봇’ OST를 비롯해 김소연의 ‘또또’, 김연자의 ‘쑥덕쿵’ 등의 대중가요를 작곡·작사한 바 있다.
신일숙 회장은 “최신규 감독은 20여 년 넘게 한국 만화 및 애니메이션 발전에 앞장서 왔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활동적인 사업을 해온 분”이라며 “그의 만화사랑은 늘 특별했으며, 오랜 기간 원로작가 선생님들을 말없이 지원해 오신 분이시기에 앞으로 한국만화가협회 명예회장으로 모셔 한국 만화계의 발전을 함께 도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최 감독은 “한국만화가협회와 함께하게 되어 큰 영광이다. 우리나라 만화는 각 분야에 상상력과 에너지를 불어넣어 왔으며, 많은 만화가의 헌신이 있었다”며 “앞으로 우리나라 만화가 발전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 감독은 한국 만화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1996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SICAF(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개최 기여 감사패를 받았고, 2018년에는 한국만화가협회(전 협회장 윤태호)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세종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만화가 육성에도 힘쓰고 있다.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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