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 마고 로비 "男 스태프도 핑크로…재밌는 경험 될 것" (엑's 현장)[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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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 마고 로비가 남성 관객에게도 핑크색과 영화 관람을 추천했다.
또한 마고 로비는 "다양한 배우, 스태프와 작업했다"며 "수요일마다 핑크색 옷을 입고 오도록 했다"라며 바비의 상징색인 '핑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바비'를 보는 남자들에게도 말하고 싶다. 적극적으로 바비 인형을 수용하면 재밌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핑크색으로 집을 꾸미면 바비의 감성에 쉽게 젖어들 것"이라며 생각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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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바비' 마고 로비가 남성 관객에게도 핑크색과 영화 관람을 추천했다.
3일 오전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영화 '바비'(감독 그레타 거윅)의 내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배우 마고 로비, 아메리카 페레라, 감독 그레타 거윅이 참석했다.
'바비'는 원하는 무엇이든 될 수 있는 '바비랜드'에서 살아가던 바비(마고 로비 분)가 현실 세계와 이어진 포털의 균열을 발견하게 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켄(라이언 고슬링)과 예기치 못한 여정을 떠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바비'의 미술은 제61회 영국 아카데미 미술상을 수상한 사라 그린우드 감독이 맡았다. 실제 바비의 집을 그대로 옮긴듯한 세트장과 남다른 색감은 감탄을 자아냈다. 그레타 거윅은 세트에 대해 "숨이 멎을 정도로 아름다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실 세계가 아닌 것 같은 바비랜드의 모습이 잘 구현됐고 프로덕션 디자이너와 1년 넘는 기간동안 어떤 모습으로 만들 것인가 이야기를 많이 했다. 사전에 철저하게 계산했어야 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가장 중요한 건 비율이었다. 드림하우스에 들어갔을 때 바비의 머리가 천장과 거의 붙어있다. 자동차도 작다. 인형인 바비가 차보다 더 크다. 바비가 좀 더 작게보이는 비율들을 잘 활용하려고 헀다. 장난감의 세상인 것을 확실하게 보여주려고 했다"고 중점 둔 부분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미니어처로 작업을 했고 미니어처로 촬영한 부분이 많다. 1950년대 느낌을 주고, 다양한 풍경을 보여드리려고 노력했다"며 "바비의 역사가 64년이 되지 않나. 다양한 레퍼런스를 활용할 수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마고 로비는 "다양한 배우, 스태프와 작업했다"며 "수요일마다 핑크색 옷을 입고 오도록 했다"라며 바비의 상징색인 '핑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장비를 다루는 분들 중 남성이 많은데, 그분들의 트럭을 핑크색으로 도배했다. 점심시간에 핑크색 벽지를 발랐다. 그 뒤로 수요일마다 핑크색을 잘 입고 오더라"라며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어 "'바비'를 보는 남자들에게도 말하고 싶다. 적극적으로 바비 인형을 수용하면 재밌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핑크색으로 집을 꾸미면 바비의 감성에 쉽게 젖어들 것"이라며 생각을 전했다.
'바비'는 오는 7월 국내 개봉 예정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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