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2년 연속 MLB 10홈런 돌파…‘20-20 클럽’도 도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2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
김하성은 3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2023 MLB 정규리그' 신시내티 레즈와 원정 경기에 1번 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 137경기 만에 10홈런을 기록한 김하성은 올해는 80경기 만에 두 자릿수 홈런을 채웠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호타 준족 상징인 20-20 돌파 가능성도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2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
김하성은 3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2023 MLB 정규리그’ 신시내티 레즈와 원정 경기에 1번 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2경기 연속 안타를 때린 김하성은 시즌 타율이 0.257에서 0.258로 소폭 올랐다.
앞선 두 타석에서 물러난 김하성은 6회 3번째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 첫 출루에 성공했지만, 후속 타자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유격수 땅볼로 2루에서 아웃됐다.
8회초 0대 2로 뒤진 네 번째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타석에 선 김하성은 앤드루 애봇을 상대로 좌월 솔로포를 터뜨렸다. 지난달 30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전 이후 3경기 만에 터진 시즌 10호 홈런이었다.
지난 시즌에 137경기 만에 10홈런을 기록한 김하성은 올해는 80경기 만에 두 자릿수 홈런을 채웠다. 지난해 11홈런을 넘어서는 건 물론, MLB 첫 20홈런 고지도 충분히 바라볼 수 있는 페이스다. 도루도 13개를 기록 중이어서 호타준족의 상징인 20(홈런)-20(도루)도 기대해 볼 수 있다.
하지만 김하성의 활약에도 샌디에이고는 3대 4로 패배했다. 38승 46패가 된 샌디에이고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에 머물렀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형 확정되면 피선거권 5년 박탈…李 위증교사 구형은 3년
- 우리은행서 25억원 규모 금융사고…올해 벌써 4번째
- ‘출렁이는’ 환율에 금감원, 은행권 소집한다
- ‘한국이 싫어서’ 떠나는 20대 여성들 [쿠키청년기자단]
- 실손 비급여 보장 횟수‧영역 제한 검토…보험료도 낮아질 듯
- ‘평균 10년’ 재건축 시계 빨라진다…정비사업 공급 속도전
- 이재명 1심 징역형…한동훈 “사법부에 경의를 표한다”
- 수능 끝 연말 준비…‘얼리 크리스마스’ 대비하는 식품가
- 게임대상 대상 넷마블 ‘나혼렙’, e스포츠 대회 성료
- 두 이닝 9득점 폭발…‘대역전승’ 한국, 놀라웠던 타선 응집력